'코드게이트 2013' 해킹대회 우승자 '후이즈'

'코드게이트 2013' 해킹대회 우승자 '후이즈'

배소진 기자
2013.04.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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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놀이'와 '보안' 접목시킨 해킹대회 '윷챌린지'서 라온시큐어 직원팀 우승

↑지난 3일부터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보안 축제 '코드게이트 2013'이 막을 내렸다.(사진=소프트포럼)
↑지난 3일부터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보안 축제 '코드게이트 2013'이 막을 내렸다.(사진=소프트포럼)

지난 3일부터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보안 축제 '코드게이트 2013'이 막을 내렸다. 주요 행사인 국제 해킹방어대회 '윷챌린지(YUT Challenge)'에서는 한국의 '후이즈'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행사 첫날부터 24시간 마라톤 경합을 펼친 '윷챌린지'에서는 한국의 후이즈(Whois)팀이 1위를 차지했다. 러시아의 릿치킨(More Smoked Leet Chicken)팀이 2위, 한국의 카이스트출신 곤(KAIST GoN)팀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윷챌린지는 지난 2011년 코드게이트조직위원회와 해킹대회운영팀이 한국 전통놀이인 윷놀이와 보안기술을 접목시켜 개발한 새로운 방식의 해킹대회. 대회 시작 시 받는 20개의 말을 가장 먼저 혹은 가장 많이 출발점으로 데려오는 팀이 승리하는 식이다.

후이즈팀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비롯해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후이즈팀은 라온시큐어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제 보안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 윷챌린지에서는 미국의 데프콘(DEFCON), 한국의 씨큐인사이드(Secuinside), 에이치디콘(HDCON) 등 타 단체에서 주관한 해킹방어대회 우승자들도 초청팀으로 참가하는 등 '왕중왕전'으로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에란 파이게바움 구글 엔터프라이즈 분야 보안 총책임자는 "국제 해커그룹들의 전 방위적인 해킹공격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요즘, 이에 대응하기 위해 화이트해커들을 발굴하고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가 한국에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는 점을 높이 산다"고 말했다.

정태명 조직위원장은 "이번 코드게이트에서 양성된 화이트해커들이 앞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IT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드게이트 2013에서는 윷챌린지 외에도 코드게이트 주니어, 해커스페어, 글로벌 보안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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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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