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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진 기자
티타임즈 배소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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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박준영(가천대학교 초빙교수, 크로스IMC 대표이사)씨 부친상
■박원순(향년 84)씨 별세, 조효봉씨 남편상, 박준영(가천대학교 초빙교수, 크로스IMC 대표)·박상은(삼성전자 경영지원팀 부장)씨 부친상 = 4일 삼성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6일 오전5시, 장지 경북 경산 선영. 박준영(010 3788 8948) 박상은(010 7488 3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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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이제야 기술 대신 사람 냄새를 담기 시작했다 [티타임즈]
아마존의 오프라인 매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현재 진행형이다. 2023년 6월까지 무인매장 '아마존고'가 9곳 폐쇄됐고 식료품 부문에서 직원 수백 명이 해고됐다. 미국 곳곳에서 부동산 계약을 해놓고도 출점을 포기한 '아마존 프레시' 매장이 다수다. 온라인 경험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옮겨놓았다던 서점 '아마존 북스'와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만 모아놓은 '아마존4스타'는 2022년 이미 모든 매장을 폐쇄하고 철수했다. 식료품 부문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마존 오프라인 매장 사업 부문의 매출은 2018년 172억 2000만 달러에서 2022년 189억 6000만 달러로, 5년간 단 10% 성장하는 데 그쳤다. 미국 식료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3월 기준 3.3%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아마존은 식료품과 오프라인 매장이 앞으로의 큰 성장 기회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아마존은 왜 이렇게 실패하고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오프라인 매장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는 것일까? ━오프라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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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당하며 2000개 납품 협상 한 번에…월마트 신입의 정체 [티타임즈]
챗GPT의 인기가 뜨겁던 2023년 3월, 월마트는 내부 공지를 통해 챗GPT 등 생성 AI 도구 사용을 제한하는 경고를 보냈다. 직원과 고객들에 대한 개인정보와 회사의 민감한 정보를 프롬프트에 입력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방침이 생성 AI 기술과 거리를 두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월마트의 경우 오히려 훨씬 이전부터 생성 AI를 내부 업무 효율화에 활용하고 있었다. 생성 AI 서비스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우리 사업에 어떻게 접목해야 할지 고민하는 기업이라면 월마트의 사례를 참고할 만하다. ━월마트 조달팀 신입 '팩텀 챗봇' ━월마트는 2020년부터 AI 기반 기업 거래 자동화 플랫폼 기업 '팩텀'(Pactum)과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팩텀의 AI 챗봇은 월마트와 납품업체 사이 조정자 역할을 해준다. 월마트가 플랫폼에 원하는 제품과 사용할 수 있는 예산 범위, 협상의 달성 목표 등을 입력해두면 조달 담당 직원 대신 챗봇이 납품업체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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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컬리? 배민B마트? 15조원 인스타카트의 비결 [티타임즈]
고객을 대신해 마트를 돌며 장을 봐주는 미국의 식료품 배달업체 인스타카트가 19일(현지 시각) 나스닥에 데뷔했다. 상장 첫날 12%(장중 한때 43%) 상승하며 시총 112억 달러(약 15조원)를 기록했다. 물류창고와 배송트럭이 필요 없고 재고도 없기 때문에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조인데다 최근 리테일 광고와 커머스 솔루션 판매로 수익모델을 확장하고 있다. 하지만 위험요인도 적지 않다. 인스타카트가 어떻게 돈을 벌고 있고, 벌려고 하는지, 위험요인은 무엇인지 분석했다. ━인스타카트 상장 1년 만의 재도전 ━고객이 앱이나 웹 사이트에서 식료품을 주문하면 빠르게는 30분, 늦어도 1~2시간 안에 배달해주는 인스타카트는 팬데믹 수혜를 입은 대표적인 회사다. 고객들이 오프라인 매장에 장 보러 가는 걸 꺼리던 시기에 온라인 쇼핑이 급속 성장하면서 2020년 한 해 거래액이 무려 300% 가까이 증가했다. 5년 치 성장을 5주 만에 이뤘다 할 정도의 폭발적인 인기였다. 인기에 힘입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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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생성 AI 때문에 포토샵이 망할 것 같다고 했나? [티타임즈]
2022년 달리 2,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 같은 이미지 생성 AI 도구들이 공개됐을 때 포토샵 같은 어도비의 툴들이 필요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자 어도비도 뒤늦게 경쟁에 뛰어들었다. 2023년 3월 이미지 생성 AI인 '파이어 플라이'를 공개한 것이다. 출시 3개월 만에 파이어 플라이를 통해 10억 개가 넘는 콘텐츠가 만들어졌다. 어도비가 당초 예상했던 것의 80배가 넘는 숫자로, 어도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베타 프로그램 출시이다. 파이어 플라이의 뜨거운 반응에 월가에서도 어도비를 '숨겨진 AI 수혜주'라며 주목하고 있다. ━파이어 플라이가 강력한 이유 ① 기존 도구에 통합 ━파이어 플라이는 그 자체가 텍스트를 이미지로 만들어주는 생성 AI 프로그램, 즉 독립적인 제품인 동시에 어도비의 각종 소프트웨어에 내장되는 모델로 설계되어 있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익스프레스 등 기존 소프트웨어 제품 라인 전반에 생성 AI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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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 없는 소셜미디어는 왜 불가능한가? [티타임즈]
하루 한 번 무작위로 알람이 울리고 업로드까지 주어진 시간은 단 2분. 내 표정을 확인하거나 필터를 입힐 시간은 없다. 2020년 출시한 프랑스 소셜미디어 앱 '비리얼'(Bereal)은 이처럼 '날 것 그대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콘셉트로 2022년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다. 2022년 1월 80만 건 정도였던 앱 다운로드 수가 2022년 4월 350만 건으로 뛰어오르더니 7월엔 770만 건, 9월 1,470만 건을 기록했다. 2021년만 해도 180만 건에 불과하던 누적 다운로드 수는 1년 만에 8,300만 건까지 늘었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도 2021년 1월 92만 명에서 2022년 8월에는 7,350만 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2022년 연말 애플 앱 스토어 '올해의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을 정도. 말 그대로 2022년은 비리얼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런데 최근 비리얼의 열기가 급격하게 식고 있다. 2023년 4월, 전년보다 사용자 수나 다운로드 수가 확연하게 둔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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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C 외치던 나이키, 왜 도매업체에 숙이고 들어가나? [티타임즈]
아마존, 백화점, 운동화 매장 등 도매업체들과 결별을 선언하고 자사몰을 강화했던 나이키가 최근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도매업체들과 관계를 복원하며 물건을 대대적으로 넣기 시작한 것이다. 고객 트렌드를 빨리 읽고 신속하게 제품을 출시하며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겠다는 D2C 모델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탈 D2C의 시대'라는 말도 나온다. ━도매 파트너에 다시 러브콜 보내는 나이키 ━2023년 6월 미국 백화점 메이시스는 오는 10월부터 나이키의 의류와 가방, 각종 용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발 전문 매장인 DSW 역시 올해 말에는 나이키의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회사는 2021년 나이키가 결별을 선언했던 도매 파트너들이다. 이보다 앞서 2022년 9월에는 CEO 존 도나호가 3년 만에 처음으로 오리건 본사에 풋락커 CEO를 포함한 도매 파트너들을 초대하며 적극적으로 화해 무드를 만들기도 했다. 나이키가 도매 파트너들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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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 빼앗긴 쇼핑을 생성 AI로 되찾겠다는 구글 [티타임즈]
검색의 절대강자는 구글이다. 하지만 쇼핑 검색의 절대강자는 아마존이 된 지 오래다. 상품을 검색하는 첫 페이지가 구글이 아닌 아마존이다. 구글이 이를 뒤집기 위해 꺼낸 무기가 바로 생성 AI. 최근 선보인 생성AI 옷 쇼핑은 단순히 모델에 옷만 합성한 게 아니라 고객이 픽한 옷을 다양한 실제 모델이 입었을 때 어떻게 주름이 지는지까지 이미지로 생성해준다. 온라인 쇼핑에 최적화된 생성 AI 검색엔진 SGE도 공개했다. 과연 구글은 생성 AI를 통해 아마존에 빼앗긴 쇼핑을 되찾을 수 있을까? ━구글이 선보인 가상 피팅 기술 ━최근 구글은 온라인 옷 쇼핑에 생성 AI를 활용하는 서비스를 발표했다. 마음에 드는 옷을 선택하면 다양한 모델이 그 옷을 입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모델의 인종, 체형, 피부 톤, 헤어스타일, 옷 사이즈에 따라 선택한 옷을 입었을 때 어떻게 달라지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AR 기술을 활용해 실제 고객의 몸에 선택한 옷을 입혀서 보여주는 월마트 등 온라인 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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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알트만은 월드코인으로 뭘 하려는 걸까? [티타임즈]
최근 챗 GPT를 만든 오픈AI의 CEO 샘 알트만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암호화폐인 월드코인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홍채 데이터로 사람과 AI를 구분하고, 홍채 데이터를 인식하면 코인을 지급한다.' 오픈 AI 창업자 샘 알트만의 구상이다. 월드코인은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홍채를 인식해 사람임을 인증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는 점점 더 내가 대화하는 것이 사람인지 인공지능인지, 어떤 콘텐츠가 사람이 만든 건지, AI가 만든 건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AI의 발전으로 한 곳에 집중될 부를 재분배하고, 사람들의 소득을 보전할 기본소득 지급을 위해서도 사람마다 고유한 홍채 데이터와 블록체인 코인을 활용한다는 게 두 번째 목표다. 상당히 설득력 있어 보이지만 과연 나의 홍채 데이터를 넘겨줘도 괜찮은지, 월드코인을 중심으로 경제생태계가 가능할지 등에 대한 의문도 여전히 남아있다. ━월드코인은 무엇인가? ━월드코인은 샘 알트만이 2019년 공동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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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아마존 고' 만들 때 미처 몰랐던 것 [티타임즈]
아마존이 최근 무인매장 '아마존 고'를 잇달아 폐쇄하고 있다. 2016년 처음 소개됐을 때 혁신적인 미래형 매장이라며 찬사가 쏟아졌지만 2023년 현재 돈 먹는 하마 취급받고 있다. 아마존 고는 왜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지 못했던 것일까? 사람들이 식료품 매장을 찾는 이유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신기한 기술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기술회사가 빠질 수 있는 함정, 즉 존재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함정에 빠졌다는 것이다. ━아마존 유통 혁신의 전시장 '아마존 고' ━2016년 아마존 본사가 있는 시애틀에서 첫선을 보이고 2018년 대중에 공개된 아마존 고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계산대 앞에 길게 차례를 기다릴 필요 없이 원하는 상품을 담아 그냥 걸어 나오기만 하면 되는 혁신적인 '저스트 워크 아웃'(Just Walk Out) 기술 덕분이었다. 아마존 고는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과 유사하게 카메라 센서와 컴퓨터 비전,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매장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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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와 애플, 디즈니의 공통점 [티타임즈]
닌텐도는 '아시아의 애플' 혹은 '게임의 디즈니'라고 불린다. 최근 닌텐도가 이를 증명하는 흥행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디즈니의 '인크레더블 2'와 '겨울왕국'을 제치고 역대 애니메이션 영화 2위에 등극하고, 게임 신작 '젤다의 전설-왕국의 눈물'은 시리즈 중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다. 화투와 트럼프 카드를 만들던 작은 완구회사가 어떻게 전 세계 대중문화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며 디즈니와 애플에 필적하는 회사로 성공할 수 있었는지 소개한다. ━닌텐도는 왜 게임계의 디즈니라 불릴까 ━디즈니가 세상에 미키 마우스를 처음 소개한 작품 '스팀보트 윌리'(1928년)는 단 7분짜리 단편이지만 세계 최초로 제작된, 소리가 나오는 유성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작품이다. 이어 1934년 발표한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는 세계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기록되며 다시 한번 역사에 이정표를 남겼다. 디즈니가 애니메이션 영화를 새로운 장르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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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의 신' 박웅현은 왜 조직문화 컨설팅에 나섰나? [티타임즈]
"대부분의 회사는 좋은 철학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 철학이 문장화되어 있는 것들이 사람의 마음을 끓게 하지 못한다." (박웅현 TBWA 조직문화연구소장)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 '잘 자 내 꿈 꿔'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등의 광고로 유명한 박웅현 TBWA 전 대표가 최근 TBWA 조직문화연구소장을 맡아 기업의 조직문화 컨설팅에 나섰다. '광고의 신'은 왜 조직문화 컨설팅에 나선 것일까? 광고회사 TBWA 코리아는 2022년 4월 기업의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조직문화연구소를 설립했다. 이곳의 소장을 자처한 사람이 박웅현 전 TBWA 코리아 최고 크리에이티브책임자(Chief Creative Officer)이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유명 광고문구를 만든 대표 카피라이터이자 광고계의 거장이 조직문화 연구가로 변신한 것이다. 언뜻 보면 광고회사의 일과 조직문화 연구는 전혀 무관해 보이지만 박 소장은 오히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