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분할상환방식)의 평균 금리를 비교한 결과 국민은행이 연 3.53%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6월 대출 금리 현황을 보면 분할상환방식의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는 국민은행이 연 3.53%로 가장 낮았다. 이어 농협과 대구가 연 3.62%로 뒤를 이었으며 경남은행도 연 3.63%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수협은 연 4.35%로 가장 높았다. 우리은행도 연 4.21%로 시중은행 중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개인신용대출의 평균 금리는 산업은행이 연 4.57%로 가장 낮은 반면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연 10.14%로 가장 높았다. 이와 관련 SC은행측은 "1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 고객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민 우리 신한 하나 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을 비교하면 저신용자(신용등급 7~10등급)에 대한 금리는 신한은행이 연 9.17%로 가장 높았다. 반면 국민은행이 연 7.05%로 가장 낮았다. 고신용자(1~3등급)에 대한 금리는 우리은행이 연 4.90%로 가장 높았다.
개인신용대출의 평균 금리는 우리은행이 평균 연 5.86%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국민(연 5.38%) 하나(연 5.36%) 신한(연 5.06%) 농협(연 4.83%)은행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