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부 응원 2
기자 프로필
배규민 기자
현장에 답이 있다.
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12740 건
-
삼성물산, 아파트·오피스 이어 시니어까지…AI '에버링' 출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니어 돌봄 영역으로 플랫폼 사업을 확대한다. 아파트와 오피스에 이어 시니어 주거·돌봄 시설을 겨냥한 플랫폼을 선보이며 시공 중심에서 '소프트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삼성물산은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 '에버링(Everling)'을 공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버링은 '언제나'를 뜻하는 에버(Ever)와 '연결'을 뜻하는 링킹(Linking)을 합친 이름이다. 지난 5월부터 프리미엄 실버타운과 시니어 전문 돌봄 시설에서 테스트를 거쳐 상표권 등록과 전용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마쳤다. 에버링은 건강·생활·운영 데이터를 통합하고 AI로 분석해 입주자별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입주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동시에 반복 업무를 줄여 돌봄 서비스의 질과 시설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솔루션은 △웰니스 코치 △세이프 온 △리빙 매니저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웰니스 코치'는 혈류 변화를 감지하는 rPPG 센서와 수면 센서, 웨어러블 기기 등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신체·수면 상태를 파악하고 마음챙김과 인지저하 예방 등의 맞춤형 코칭을 제공한다.
-
순천 플라스틱 공장서 '쾅'…2차 폭발 우려에 직원 52명 긴급 대피
전남광주 순천시의 한 플라스틱 제조업체 공장에서 잔류가스가 폭발해 직원 52명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5시1분쯤 전남광주 순천시 해룡면에 위치한 컴파운드 제조업체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장비 21대와 소방대원 45명을 투입해 현장 안전조치와 안정화 작업을 벌였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2차 폭발 가능성을 고려해 공장에 있던 직원 52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폭발로 배관 일부가 파손됐다. 소방당국은 지름 약 1. 5m의 RTO(축열식 연소산화장치) 배관 내부에 남아 있던 가스가 응축·과열되면서 폭발한 것으로 잠정 파악했다. RTO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악취 물질 등을 고온에서 산화·분해해 처리하는 대기오염 방지 설비다. 소방당국은 배관 냉각과 내부 배연 작업을 진행했으며 두 차례에 걸친 냉각 작업 끝에 이날 오후 7시31분쯤 안정화 작업을 마쳤다.
-
산본1동1지구 재개발 사업시행인가…금정역 인근 1765가구로
경기 군포시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으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연내 자산평가와 토지등소유자 분양신청에 착수한 뒤 관리처분계획 수립과 이주 등 후속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7일 군포시에 따르면 이날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 산본1동1지구 재개발은 군포시 산본동 78-5번지 일원 8만4396. 6㎡ 부지에 지하 5층~지상 35층, 15개 동, 총 1765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하철 1·4호선 금정역 인근에 있다. 사업은 신탁형 정비사업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2021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뒤 별도의 조합설립 절차 없이 8개월 만에 한국자산신탁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신탁형 정비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신탁사가 초기부터 시행자로 참여해 조합설립에 필요한 기간을 줄이고 사업 절차를 연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인가에 따라 산본1동1지구는 연내 자산평가와 토지등소유자 분양신청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
"외벽 테라스, 통째로 떨어져"...송도 신축 아파트 '아찔 사고'
준공 2년 차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신축 아파트에서 외벽 테라스와 외장재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입주민들은 추가 탈락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는 정확한 원인 규명과 함께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7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럭스오션 SK뷰' 한 동에서 저층부 외벽 테라스와 하단 외장재 일부가 탈락했다. 사고가 발생한 가구는 분양됐지만 아직 입주하지 않은 공실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인근을 지나던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송도 럭스 오션 SK뷰는 지난해 2월 준공돼 같은 해 3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단지다. 준공 후 약 1년6개월 만에 외벽 구조물 탈락 사고가 발생한 셈이다. SK에코플랜트는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의해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조사를 진행하고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현재 원인을 확인 중이며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전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의해 전문가들과 조사를 진행하고 사고가 발생한 해당 가구와는 보상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35도 넘었다, 작업 중지" 건설현장도 비상...근무시간도 바꿨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건설현장도 비상이 걸렸다. 주요 건설사들은 체감온도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옥외작업을 중단하고 작업 시작 시간을 오전 5시대로 앞당기는 등 폭염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냉방시설과 보냉장구 제공을 넘어 신규 근로자의 열순응 기간을 두거나 웨어러블 기기로 건강 상태를 실시간 확인하는 등 현장 관리도 강화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올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작업중지 기준을 지난해보다 강화했다.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에서는 오후 1시 이후 옥외작업을 중지한다. 여름철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시간 45분 작업 후 15분간 쉬도록 휴식시간도 표준화했다. 휴식시간을 인증하면 하루 200포인트의 '안전지갑' 포인트를 지급하고, 옥외작업 근로자에게는 선풍기 조끼나 웨어러블 장비 등을 제공한다. 건설경력이 없는 신규 배치 근로자는 폭염에 적응할 수 있도록 처음 5일간 오전에만 근무하도록 했다. 출근 시간을 새벽으로 앞당기는 현장도 늘고 있다. DL이앤씨는 근무시간을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로 설정해 무더위 시간대 작업을 피한다.
-
수억 올라도 손에 쥔 돈 0원..."집 판 것도 아닌데" 1주택자 불만 터졌다
━"수억 올랐는데 세금 30만원 더 못 내냐고?"…집 한채 직장인 '분통'━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고가주택과 비거주 주택 보유자뿐 아니라 실거주 1주택자 사이에서도 불만이 터져나온다. 종부세 기본공제 확대 등 실거주자를 위한 부담 완화 장치가 마련됐지만 지금처럼 집값 오름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실거주 1주택자 역시 매년 보유세 부담이 불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가와 관리비, 대출이자 등 생활비가 줄줄이 오른 상황에서 실제 소득 증가와 무관한 부동산 자산가치 상승으로 세금 부담까지 커진다는 지적이다. 서울에 집 한 채를 보유한 40대 직장인 A씨도 늘어나는 세금이 부담스럽다. A씨가 낸 보유세는 지난해 약 130만원에서 올해 164만원으로 34만원(26. 2%) 늘었다. A씨는 내년에는 보유세가 200만원을 넘어설 수 있다고 우려한다. 실제 200만원을 넘는다면 2년 만에 연간 부담이 70만원 이상, 50% 넘게 늘어나는 셈이다. A씨는 "집값이 수억원 올랐는데 세금 30만~40만원 정도 더 내는 게 어렵냐고 말할 수도 있지만 집을 팔아 실제로 수익을 낸 것도 아닌데 매년 세금이 불어나는 건 부담스럽다"고 토로했다.
-
[우보세]집값 '두더지잡기'
부동산 대책이 나올 때마다 시장에서는 새로운 계산이 시작된다. 규제가 콕 짚은 곳의 수요가 사라지는 대신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를 찾는다. 최근 세제개편안도 마찬가지다. 이번 개편안이 시장에 보내는 신호는 분명하다. 초고가 주택은 1주택자가 보유한 집에서 실제 거주하더라도 세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 정부 시뮬레이션상 시가 70억원 수준의 주택을 70세 소유자가 10년간 거주한 경우에도 내후년에는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지금의 7배 수준으로 뛴다. 집값의 상단을 세금으로 강하게 누르는 셈이다. 비거주 1주택자에게도 신호를 보낸다. 지금은 1주택자라면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공시가격 12억원까지 종부세 기본공제를 받지만 앞으로는 기본공제가 실거주자는 14억원, 비거주자는 9억원으로 갈린다. 자녀 교육이나 직장 등의 이유로 자기 집을 전세 주고 다른 곳에 사는 사람들은 세금을 더 내거나 자기 집으로 돌아갈지를 고민해야 한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집주인이 세 부담을 피해 자기 집으로 돌아가면 임대시장에 있던 전셋집 하나가 사라진다.
-
"수억 올랐는데 세금 30만원 더 못 내냐고?"…집 한채 직장인 '분통'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고가주택과 비거주 주택 보유자뿐 아니라 실거주 1주택자 사이에서도 불만이 터져나온다. 종부세 기본공제 확대 등 실거주자를 위한 부담 완화 장치가 마련됐지만 지금처럼 집값 오름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실거주 1주택자 역시 매년 보유세 부담이 불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가와 관리비, 대출이자 등 생활비가 줄줄이 오른 상황에서 실제 소득 증가와 무관한 부동산 자산가치 상승으로 세금 부담까지 커진다는 지적이다. 서울에 집 한 채를 보유한 40대 직장인 A씨도 늘어나는 세금이 부담스럽다. A씨가 낸 보유세는 지난해 약 130만원에서 올해 164만원으로 34만원(26. 2%) 늘었다. A씨는 내년에는 보유세가 200만원을 넘어설 수 있다고 우려한다. 실제 200만원을 넘는다면 2년 만에 연간 부담이 70만원 이상, 50% 넘게 늘어나는 셈이다. A씨는 "집값이 수억원 올랐는데 세금 30만~40만원 정도 더 내는 게 어렵냐고 말할 수도 있지만 집을 팔아 실제로 수익을 낸 것도 아닌데 매년 세금이 불어나는 건 부담스럽다"고 토로했다.
-
"집 한채 실거주인데 세금 30% 더"…마포·흑석 1주택자도 보유세 '껑충'
내년 서울 실거주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이 두 자릿수 늘어날 전망이다. 종합부동산세 과세를 강화하는 세제개편에 서울 집값 상승에 따른 공시가격 상승까지 맞물리면서다. 강남 고가주택뿐 아니라 마포·성동·동작·강동 등 비강남권 국민평형 한 채 보유자도 세 부담 증가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우병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세제개편안과 예상되는 공시가격 상승을 함께 반영할 경우 서울 주요 실거주 1주택자의 내년 보유세가 올해보다 10~30%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공시가격 상승률은 올해 각 단지 공시가격 상승률의 절반 수준으로 가정했으며 고령·장기보유 등에 따른 별도 세액공제는 적용하지 않았다. 마포구 마포자이 전용 84㎡는 올해 공시가격이 16억7000만원으로 보유세액은 353만1000원이다. 이에 비해 예상 공시가격 상승과 세제개편안을 반영한 내년 보유세는 471만3000원에 달한다. 118만2000원(33. 5%) 불어난 수준이다. 동작구 흑석센트레빌 전용 84㎡도 306만1000원에서 390만원으로 83만9000원(27.
-
삼성E&A 캐릭터 3총사 1주년…미어캣·앵무새에 담은 의미는
삼성E&A의 공식 캐릭터 '애디·에니·세이디'가 론칭 1주년을 맞았다. 사내 소통을 넘어 현장 안전 캠페인과 글로벌 행사, 사회공헌 활동까지 활용 범위를 넓히며 회사의 핵심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E&A는 6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애디·에니·세이디 탄생 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캐릭터 굿즈 전시와 포토월, 축하 메시지 보드, 임직원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정기 기부 캠페인과 소아암 환아 기부금 전달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삼성E&A는 지난해 8월 전통적인 EPC 기업 이미지를 넘어 에너지 테크 솔루션 기업으로의 변화를 알리고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캐릭터 3종을 선보였다. 미어캣을 모티브로 한 애디와 에니는 각각 책임감 있고 침착한 엔지니어와 창의적이고 밝은 엔지니어를 형상화했다. 안전 브랜드 'S. A. Y'에서 탄생한 앵무새 세이디는 현장 곳곳의 안전과 품질을 살피는 역할을 담았다. 지난 1년간 세 캐릭터는 사내 메신저 이모티콘과 현장 안전 캠페인, 가족 초청 행사 등에 활용됐다.
-
'강남 재건축' 개포우성1·2차 49층으로…1603가구 공급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개포우성1·2차아파트가 최고 49층·1603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기존보다 463가구가 늘어나며 양재천까지 연결되는 폭 10m 공공보행통로도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개포우성1·2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시작한 지 약 10개월 만이다. 개포우성1·2차는 지하철 3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도곡역과 가깝다. 1차는 1983년, 2차는 1984년 준공됐으며 현재 최고 15층, 1140가구 규모다. 정비계획에 따라 최고 49층, 1603가구로 탈바꿈한다. 기존보다 463가구 늘어난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조합원 분양주택은 1345가구, 공공주택은 258가구다. 공공주택은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하고 절반은 미리내집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남부순환로에서 양재천까지 이어지는 폭 10m 공공보행통로를 만든다. 남부순환로변에는 폭 5~13m의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최대 폭 13m의 '보도형 전면공지'를 조성한다.
-
번동 택지지구 첫 재건축 본궤도…주공1단지 2084가구로
서울 강북구 번동주공1단지가 최고 42층·2084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번동 택지개발지구 내 첫 재건축 사업으로 일대 노후 단지 정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번동주공1단지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이 수정가결됐다. 강북구 번동 242번지 일대 번동주공1단지는 1994년 번동 택지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됐다. 현재 1430가구에서 재건축 후 최고 42층, 2084가구로 654가구 늘어난다. 이 가운데 119가구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재건축과 함께 주변 공공시설도 재편한다. 단지 주변에 흩어져 있는 주민센터와 우체국, 파출소를 이전해 한곳에 집약 배치하고 수유역 인근에서 임대공간을 사용하고 있는 장애인복지시설도 이전 설치한다. 실버케어센터를 포함한 사회복지시설도 함께 마련한다. 단지 남북을 가로지르는 공공보행통로를 신설해 오현초등학교 통학환경도 개선한다. 2027년 11월 개통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 우이천역과 연계해 단지 남동측에는 휴게공간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