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증시 데뷔]

일론 머스크가 12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증시 상장으로 세계 최초 '조만장자'가 됐다.
스페이스X가 이날 나스닥에서 공모가(135달러)보다 11% 오른 주당 150달러에 거래를 시작하면서 머스크의 총자산 규모가 1조500억달러(1594조원)에 달하게 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머스크의 총자산 규모가 스위스 국내총생산(GDP)과 맞먹는 규모라고 전했다.
세계 부호 순위 2위인 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창업자보다도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크는 2002년 스페이스X를 만든 창업 최고경영자(CEO)이자 최대주주다. 현재 스페이스X의 지분이 머스크 순자산의 약 70%를 차지한다.
스페이스X는 이날 오후 1시22분 현재 172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땐 176달러를 넘어섰다.
시가총액은 2조2500억달러 수준으로 엔비디아, 알파벳(구글 모기업),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에 이어 기업가치로 6위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