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고]③내일투어 '트레저헌터' 3인3색 홍콩·마카오 보물찾기-심다용씨

홍콩에는 수많은 쇼핑몰이 있지만 저마다 다른 개성을 지녔다. 자신의 스타일에 딱 맞는 콘셉트 쇼핑몰을 찾는다면 더욱 신나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편집숍 '레인 크로포드'(Lane Crawford)는 새로운 브랜드의 관문과 같은 곳이다. 안목 있는 MD가 발굴한 신상품이 꽉 차 있다. 레인크로포드의 남성 의류와 잡화는 명품 브랜드지만 무겁지 않고 캐주얼한 라인이 많아 멋스럽다. 홍콩 메가세일 기간에는 대박 아이템도 건질 수 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독특한 디자인 제품이 많아 패셔니스타들에게 딱맞는 공간이다.
레인 크로포드는 IFC몰, 하버시티, 퍼시픽 플레이스, 타임스스퀘어에 입점해 있다, 규모면에서는 IFC몰이 가장 크다. 퍼시픽플레이스 매장은 주방용품과 생활용품이, 하버시티 매장은 패션 아이템이 강하다.
IFC몰의 레인크로포드에서는 패션뿐 아니라 음반, 음향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프리미엄 헤드폰 브랜드 '닥터드레'부터 필립 스탁이 디자인한 프랑스 명품 '패롯 지크', 프로 오디오계의 최강자 '마샬' 등 명품 헤드폰들이 다양하게 정렬돼 있어 남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남자들이 꼭 가봐야할 곳으로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6~8층 '포트리스'(Fortress)를 강추한다. 홍콩 대표 전자제품 판매 브랜드점으로 애플스토어에서 고 닥터드레로 아이팟 터치와 아이팟 나노 시음을 할 수 있는 등 흥미로운 전자 기기 쇼핑이 가능하다.
카메라도 싸게 판다. 미러리스 후지 X-E1은 HK$7980(약 115만원)으로 한국보다 20만원 가량 저렴했다. 포트리스에서는 BC은련카드로 구매하면 HK$2000(약 29만원) 이상 구매시 HK$100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심다용은 포토그래퍼이자 'PHOTOGRAPHIE & VOYAGE(blog.naver.com/shims77)'를 운영하는 블로거다. 여행지에 존재하는 '아름다움'과, 보이는 그대로가 아닌 느낌 그대로를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