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브릿지, 소셜프랜차이즈 사업 청년일자리 기여

해피브릿지, 소셜프랜차이즈 사업 청년일자리 기여

B&C 고문순 기자
2013.12.17 15:48

해피브릿지가 사회적 기업으로 본격 진출을 위한 (재)한국사회투자 약정식을 체결하고 자금확보를 통해 협동조합형 프랜차이즈 사업을 지원한다. 협동조합형 레스토랑 창업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청년실업의 대안을 마련한 소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해피브릿지에서 중간기관으로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소셜 프랜차이즈란 협동조합형 프랜차이즈로 100% 직접 투자에 의한 프랜차이즈 계약이 아닌 창업 희망자 등의 역량 개발과 창업가로서의 꿈을 실현시켜 건강한 사회적 식당사업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사진제공=해피브릿지
사진제공=해피브릿지

이에 외식프랜차이즈 업체인 (주)해피브릿지(대표 송인창)는 서울시 사회투자기금의 운용기관인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이사장 이종수)와 자금 지원을 받기 위한 약정식을 12월 12일(목) 한국사회투자 세미나실에서 갖고 약정을 체결하며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재)한국사회투자는 사회구성원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을 위한 사회적 금융 재원인 ‘서울시 사회투자기금’의 운용?수행기관으로서 2012년 설립되어 민관협력의 토대 위에 사회 투자의 모범적 사례들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외식업에 관심이 있는 20~30대 청년 실업자를 직원으로 고용하여 매장에서 3년간 근무하면 해당 매장을 협동조합으로 전환하여 초기 점포 구입 비용의 1/3 정도의 비용으로 직원들이 인수하게 되는 형식이다. 5억 원을 들여 매장을 개설할 경우 협동조합 최소 조합원 수인 5명이 각각 약 3천만 원을 출자하여 가게를 인수할 수 있다.

이번에 조성한 사회투자기금은 매장 개소를 위한 점포비, 시설투자비, 운영 관리비 등으로 사용되며 해피브릿지는 창업스쿨교육, 관리?운영 등 실제 창업자를 양성하는 전반적인 업무를 지원 담당하게 된다. 협동조합형 레스토랑은 내년 상반기에 2개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5년 내 50개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 경우 최소 500명 이상의 청년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피브릿지 윤천 팀장은 “초기 자본이 부족하지만 열정과 꿈이 있는 젊은이들이 체계화된 직영시스템 아래에서 전문 노하우를 익히며 꿈을 현실화 시켜가며 사업성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3년 정도 후에는 본인이 협동조합형 가게의 주인이 될 수 있어 안정적인 창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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