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공동대응 논의-약속 합의문 체결 예정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이 다음 달 3일 중국 베이징시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두 도시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도시 간 협력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다음 달 3일 베이시청에서 왕안순(王安順) 베이징시장과 만나 대기질 개선을 위한 공동대응 약속 합의문을 체결한다.
박 시장은 "대기질 개선은 어느 한 도시만의 문제가 아닌 공동 대응과 협력이 필요한 분야"라면서 "일회성 만남이 아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방안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합의문 체결로 두 도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기질 개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오는 5~6월경엔 체결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박 시장은 왕 시장과 만남 후 중국 최초의 환경검측전문기관인 환경보호검측센터를 시찰하고 대기질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대기질 개선 전문가 좌담회를 갖는다.
지난 1974년 문을 연 환경보호검측센터는 베이징시내에 27개 측정소를 통해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등의 오염물질을 측정하는 중국 최초의 환경검측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