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구글 플레이의 미래와 혁신 배운다"

"한국에서 구글 플레이의 미래와 혁신 배운다"

최광 기자
2014.05.12 14:29

제이미 로젠버그 구글 디지털콘텐츠 부사장 "한국 안드로이드 개발자 2년 동안 3배 증가, 세계 5위권"

제이미 로젠버그 구글 부사장
제이미 로젠버그 구글 부사장

"지난해 구글 플레이에 참여한 한국 개발자는 2년 동안 3배가 늘었습니다. 세계에서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가장 많은 국가 5위 안에 들어갑니다. 한국 개발자의 노력과 이용자의 참여에 힘입어 구글 플레이는 짧은 시간 동안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제이미 로젠버그 구글 디지털콘텐츠 부사장은 12일 서울 강남 논현동에서 열린 '구글 플레이 데이'에서 "우리는 한국을 통해서 미래와 혁신을 배운다"며 "한국 파트너들의 세계적인 성과가 이어져 대단히 감사하다"고 밝혔다.

구글의 앱 플랫폼 구글 플레이가 등록 앱 100만개에 500억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현재 190개 국가에 서비스되는 구글 플레이에서는 매달 20억건의 앱 다운로드가 발생한다.

로젠버그 부사장은 "지난해 구글이 개발자들에게 분배한 수익은 2012년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다"며 "안드로이드 단말기도 전 세계적으로 10억대 정도가 배포되어 있다"고 말했다.

구글 플레이가 말랑스튜디오의 '알람몬', 컴투스의 '낚시의 신' 등 전 세계적으로 1000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한 한국 앱을 거론하며 한국 개발자들에게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현재 구글 플레이는 한국에서는 앱, 게임, 영화, 도서 등 4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젠버그 부사장은 "음악이나 신문과 같은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서비스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 서비스에서는 영화 등장인물의 정보를 제공해주는 '인포카드' 서비스를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에서도 서비스할 것"이라며 "CJ E&M 등 한국 파트너와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등의 게임플랫폼화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로젠버그 부사장은 "모바일 메신저도 우리의 훌륭한 파트너"라며 "구글 플레이는 뛰어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며 모바일 메신저는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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