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엔젤투자자, 특허기술 평가 수월해진다

벤처기업 엔젤투자자, 특허기술 평가 수월해진다

전병윤 기자
2014.07.10 11:15

한국벤처투자, 한국특허정보원과 MOU

한국벤처투자(대표 정유신)는 10일 한국특허정보원 특허정보진흥센터(이하 특허정보진흥센터)와 창업초기 투자 촉진을 위한 특허정보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벤처투자와 특허정보진흥센터는 창업초기기업이 보유한 특허기술의 평가 및 지식재산권 컨설팅 등에 상호 협력해 엔젤투자를 촉진하고 창업초기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엔젤투자자들이 특허정보진흥센터의 평가 서비스를 이용하면 손쉽게 특허기술을 평가할 수 있다. 엔젤투자란 벤처기업 창업초기에 자금을 투입하는 걸 말하며 엔젤매칭펀드는 정부 투자기관이 엔젤투자자와 공동으로 투자하는 형태다.

두 기관 간 협력도 강화된다. 정부와 민간이 함께 만든 '모태펀드' 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는 특허정보진흥센터의 임직원에게 벤처투자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 기술평가와 투자를 연계한다. 특허정보진흥센터는 한국벤처투자 임직원, 엔젤투자자, 엔젤투자매칭펀드 투자기업에 대한 지식재산권 교육 등을 통해 창업초기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유신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엔젤투자자들이 창업초기기업의 특허기술을 제대로 평가하기가 어려웠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객관적 평가가 가능해 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술력 중심의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도 활성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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