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월세 10.8만건 거래…전년대비 15%↑

9월 전·월세 10.8만건 거래…전년대비 15%↑

세종=김지산 기자
2014.10.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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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세와 월세 거래량이 전년동월대비 모두 증가했다. 전국 주요 아파트 전세 거래가격도 상승했다.

국토교통부는 9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10만8365건의 전·월세 거래가 이뤄져 전년동월 대비 15.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9월까지 누계 거래량은 1년 전보다 6.4% 증가한 110만4089건이었다. 올 9월 전·월세 거래량은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1년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입주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월세 물량도 동시 증가하고 있다"며 "월세소득공제 확대로 확정일자 신청도 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수도권과 지방에서 거래량이 모두 늘었다. 수도권은 7만2853건으로 12.7%, 지방은 3만5512건으로 20.1%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8.5% 증가한 5만286건이었으며 기타 주택은 12.2% 늘어난 5만8079건이었다. 전세와 월세 증가율은 각각 16.4%, 12.9%로 집계됐다.

순수 전세 기준 전국의 주요 아파트 거래가격도 증가했다. 송파 잠실 리센츠(84.99㎡, 22층)의 경우 8월 6억3000만원 하던 것이 9월 6억5000만원으로 뛰고 강남 대치동 은마(76.79㎡, 7층)는 3억2000만원에서 3억3000만원으로 올랐다.

성북 정릉 풍림아이원(59.88㎡, 11층)이 1억8500만원에서 1억9000만원(12층)으로, 강북 미아 SK(59.98㎡, 17층)가 2억1000만원에서 2억2000만원(18층)으로 상승했다. 1억9000만원이던 군포 산본 세종(58.71㎡, 10층)은 1억9500만원(11층)으로 올랐다.

자세한 전·월세 실거래가 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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