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제 BN그룹 명예회장이 제22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되면서 연임에 성공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17일 임시의원총회를 통해 조성제 현 회장을 제22대 부산상의 회장에 최종 선출했다.
제21대 부산상의 회장에 당선돼 지난 3년간 부산 경제계를 이끌었던 조 회장은 이번 연임 성공으로 다시 한 번 부산 상공계를 대표하게 됐다.
제22대 임원 선출을 위한 이날 임시 의원총회에는 케이씨씨전자 박수한 대표가 회장 선거에 도전장을 던지면서 경선으로 치러졌다. 12년 만에 치러진 경선이지만, 박 대표는 절대열세를 보이며 참패했다.
조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지난 경험을 토대로 지역발전과 기업 성장을 위해 책무를 다하고 역대 회장들의 높은 뜻과 훌륭한 업적을 거울삼아 지역 상공계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 3년은 부산경제 안팎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현안들이 많다"고 지적하고 "부산상의가 중심이 돼 부산경제가 맞을 기회를 최대한 살려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오는 20일 취임식을 하고 2기 체제를 출범시켜 2018년 3월까지 3년간 지역 경제계를 대표해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