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연구원 보안대회 '폰투오운' 참가해 상금 22만5000달러 획득

보안솔루션업체라온시큐어(17,890원 ▲680 +3.95%)는 이정훈 연구원이 캐나다에서 최근 열린 글로벌 보안 취약점 대회 '폰투오운'(Pwn2Own 2015)에 참가해 총 상금 22만5000달러(약 2억5170만원)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금은 폰투오운 역대 최대 수상 금액이다.
폰투오운은 글로벌 보안 콘퍼런스인 '캔색웨스트'(CanSecWest) 기간 중에 미국 휴렛패커드(HP)가 주최해 열리는 대회다. 매년 캐나다에서 컴퓨터 기반 프로그램과 운영체제 등에 대한 해킹 및 보안 취약점을 주제로 진행된다.
라온시큐어 화이트햇센터에서 근무하는 이 연구원은 이번 대회에서 구글 '크롬'(Chrome)과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익스플로러11'(Internet Explorer 11), 애플 '사파리'(Safari) 등 3개 브라우저에 대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고 해킹하면서 관련 상금을 획득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이번 대회에서 국내 화이트해커들이 전 세계 각국에서 출전한 내로라하는 해커들을 실력에서 압도하는 등 ICT 강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며 "화이트해커를 포함해 국내 보안전문가 양성에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