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중국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중국에 앱스토어를 개설하기 위해 중국 정부 관계자, 단말기 제조업체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1년여 전부터 중국에 '구글플레이'와 같은 안드로이드 단말기용 앱스토어를 개설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이곳에서는 중국 정부가 승인한 어플리케이션(앱)과 서비스만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글은 중국시장 전용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구글이 중국에서 연내에 새 스마트폰을 출시하기 바라지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했다. 이를 위해서는 중국 당국의 승인이 필요한데 승인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구글은 2010년 무료 이메일 서비스인 'G메일' 사용자에 대한 사이버공격과 검색 결과의 검열을 둘러싸고 중국 정부와 갈등을 빚다가 중국 내 사업을 대부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