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철 VIP투자자문 대표

가치투자 전도사인 최준철 VIP투자자문 대표는 추석 연휴에 읽어야 할 책으로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와 '오리지널스 : 어떻게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이 세상을 움직이는가'를 추천했다.
최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2003년 VIP투자자문을 설립, 꾸준한 가치투자 신념으로 현재 2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중이다.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피트 황 지음)
최 대표는 은행 이자는 성에 안차고 부동산은 소액으로 하기가 어렵고 주식은 무섭다는 사람들에게 가장 적합한 재테크 수단은 단언컨대 배당주 투자라고 확신하고 있다.
이 책은 배당주 투자의 기초 및 배당주 고르는 법, 저자의 실전 투자사례를 비롯해 거시경제를 분석해 투자수익률을 높이고 리스크를 줄이는 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최 대표는 "배당에 대해 다룬 여러 단행본들이 있지만 이 책이 개인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가장 쉽게 쓰여져 있다"며 "인류 역사상 최고의 부자로 일컬어지는 록펠러는 배당을 받는 일이야말로 자신의 가장 큰 기쁨이라 했다. 이 책을 통해 그 기쁨을 누리는 방법을 터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리지널스 : 어떻게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이 세상을 움직이는가 (애덤 그랜트 지음)
최 대표는 이 책에 대해 '창의성 하면 독창적인 기질을 타고나거나 기이한 발상을 떠올려야 한다는 편견을 여지없이 깨는 책'이라고 소개했다.
와튼스쿨 최연소 종신교수이자 인력관리 분야 최고 권위자 애덤 그랜트는 대세에 순응하지 않고, 시류를 거스르며, 구태의연한 전통을 거부하는 독창적인 사람들을 ‘오리지널스(originals)’로 지칭한다.
저자는 독창성을 어떻게 발휘하고 지속시키는지 방법을 모색하면서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지지하게 만들고, 지도자들은 어떻게 집단사고를 타파해야 할지, 부모와 교사들은 어떻게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지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최 대표는 "스티브잡스 등 과거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창의성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저자의 탁월한 글빨로 의해 읽는 재미 또한 쏠쏠해 개인적으로 책장 넘어가는 게 아까울 정도로 몰입감이 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