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검증 참여…"이커머스 적용 가능"

모두투어,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검증 참여…"이커머스 적용 가능"

김승한 기자
2026.06.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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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와 비토즈 CI. /사진제공=모두투어
모두투어와 비토즈 CI. /사진제공=모두투어

모두투어(9,230원 ▲340 +3.82%)는 이커머스 플랫폼 '팝팝(POPPOP)'을 대상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PoC(기술검증)에 밸리데이터(거래검증자)로 참여해 결제 인프라의 거래 안정성과 처리 정확성을 검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검증은 모두투어가 앞서 진행한 자사 여행상품 기반 스테이블코인 결제 PoC의 후속 프로젝트다. 기존 검증이 여행상품 결제에 스테이블코인을 연동해 가맹점 관점의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결제 인프라 자체의 거래 무결성을 검증하는 역할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PoC는 블록체인 기업 '비토즈'의 규제 친화적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이커머스 플랫폼 팝팝이 실제 상품 구매와 결제 환경을 구현하고, 모두투어를 비롯한 밸리데이터들이 거래 무결성과 처리 안정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모두투어는 비토즈 퍼블릭 테스트넷 환경에서 하나금융티아이, 링네트 등과 함께 밸리데이터로 참여했다. 상품 선택부터 결제 승인, 가맹점 정산까지 전 과정이 지연이나 오류 없이 처리되는지를 확인하며 스테이블코인 결제의 안정성을 검증했다.

검증 과정에서는 기존 신용카드·체크카드 결제와 유사한 UX(사용자경험)을 구현했다. 또 비토즈의 CKYC(고객 확인 및 규제 준수) 모듈을 활용해 가맹점 확인 절차와 결제·정산 프로세스를 연계하고, 결제 완료 후 디지털 자산 전달과 수수료 차감, 최종 정산이 투명하게 이뤄지는 구조도 점검했다.

특히 이번 PoC는 여행 분야를 넘어 일반 이커머스 환경에서도 동일한 결제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를 교차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두투어는 이번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여행 예약과 결제, 환불, 파트너 정산 등 전 과정에 걸친 디지털 결제 환경의 신뢰성과 확장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우준열 모두투어 사장은 "예약·결제·정산으로 이어지는 디지털 결제 환경 고도화를 위해 인프라의 신뢰성과 확장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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