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계정 도용' 문화상품권 3750만원 털려

'티몬 계정 도용' 문화상품권 3750만원 털려

김훈남 기자
2016.10.10 17:32

계정 66개 해킹, 문화상품권 비밀번호 유출돼

경찰청 사이버 안전국 /사진=뉴스1
경찰청 사이버 안전국 /사진=뉴스1

국내 유명 소셜커머스 업체 티몬 계정 해킹으로 3000만원대 피해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티몬 계정 66개가 해킹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해커는 티몬을 통해 구입한 10만원짜리 문화상품권 375개의 비밀번호를 빼돌려 3750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해커들은 빼돌린 문화상품권으로 현금화가 쉬운 온라인 게임 결제를 했다.

경찰은 검찰에 계좌추적영장을 신청하는 등 해커의 신원과 수법을 파악 중이다. 티몬 외 다른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피해가 있는지 확인 중이다.

티몬 측은 "회사 시스템이 해킹된 게 아니라 다른 곳에서 이미 유출된 계정 정보를 티몬 계정과 대조해서 결제한 것"이라며 "피해자에게 사과와 보상조치를 완료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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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남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김훈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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