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전체 인력의 8% 감원 예정…26일 3Q 실적 발표 때 공개할듯

트위터가 이르면 이번주 수백명을 추가 감원하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4(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트위터는 전체 인력의 8%인 약 300명을 감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잭 도시 공동 설립자가 CEO(최고경영자)로 복귀하면서 감원했던 규모와 비슷하다.
트위터는 오는 27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같은 감원 계획을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최근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경쟁업체들에게 밀리고 있는 트위터는 비용 절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최근 회사를 매각하기 위해 주간사를 고용하기도 했지만 미국 소프트웨어업체 세일즈포스를 비롯해 구글과 월드디즈니 등 유력 인수 후보들이 인수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트위터 매각은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트위터의 매각설은 지난 수 달동안 꾸준히 제기돼왔다. 도시가 CEO로 복귀했음에도 트위터가 여전히 신규 이용자 증가에 애를 먹은 것이 배경이 됐다.
이에 따라 트위터는 140자의 글자 수 제한을 소폭 완화하고 미국의 프로스포츠 경기를 생중계로 전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