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장비 솔루션으로 사업 확대..美 의료용 엑스레이시장 니치마켓 선점효과 기대
디지털 엑스레이(X-Ray) 솔루션 전문기업레이언스(5,210원 ▲30 +0.58%)는 11월 27일~12월 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102회 북미영상의학회'(RSNA 2016)에서 디텍터, 시스템,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디지털 엑스레이 통합 솔루션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솔루션은 디텍터의 단위사업을 영위하던 레이언스가 디지털 엑스레이 의료기기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본격적으로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 행보 중 하나로, 지난 9월 미국 현지 DR System Solution 기업인 'OSKO Inc.(이하 오스코)'의 인수 후 시너지를 거둔 성과이기도 하다.
레이언스는 이번 RSNA에서 자회사인 오스코가 생산한 정형외과용 전문시스템 'RU-3000'과 의료용 Conventional X-ray System(바닥지지형 타입의 엑스레이 의료기기)인 'XR5'를 선보였다. 특히 'XR5'는 최근 레이언스가 새롭게 출시한 '1717 Wireless(이하 1717W)' 디텍터와 기존의 1012, 1417 디텍터를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춰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비로, 레이언스의 기술력과 미국 현지생산 거점을 토대로 시스템화했다.

1717W는 흉부나 골반 등 다양한 체형의 사람들도 손쉽게 촬영이 가능한 고해상도 이동형 무선 디텍터로 IPX6의 방수등급 및 Gigabit 무선 WIFI 기능 등을 탑재하여 차별화된 성능을 기반으로미국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카이로프락틱(Chiropractic), 족부의학(Podiatry) 등의 니치마켓을 선점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모바일에 최적화된 'ClearOn Mobile Console' 소프트웨어도 공개했다. ClearOn은 레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영상처리 엔진으로, 노이즈 저감, 세밀한 부위 화질개선, 사용자 환경에 따른 최적화된 영상처리 등 차별화된 성능으로 뼈의 중첩 부위나 피부의 경계면도 선명하게 나타낼수 있어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시장 공략을 위한 웹 기반의 의료영상 저장 전송 시스템(PACS)도 함께 공개하는 등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현정훈 레이언스 대표는 "이번 RSNA 참가는 오스코 인수 이후 가시적인 성과로서 양사의 솔루션과 기술력이 결합해 북미 시장을 공략하는 제품을 선보인 데 의미가 있다"며 "디텍터에서 나아가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한번에 갖춘 차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의료용 엑스레이시장의 니치마켓에서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공략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