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도 전문경영 체제' 임금옥 대표는

김은령 기자
2019.04.01 03:49

[머투초대석] 삼성전자 거친 전문경영인

임금옥 bhc 대표이사는 2017년 bhc그룹에 합류해 박현종 bhc 회장과 함께 경영을 맡고 있다. 박 회장과는 삼성전자에서 함께 근무했던 인연이 이어지고 있다.

박 회장이 지난해 bhc 지분을 인수하며 오너체제가 되면서 임 대표가 전문경영인으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박 회장이 구축해 놓은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임 대표가 안정적이면서도 새로운 성장을 위한 경영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임 대표는 기존 치킨 프랜차이즈의 불필요한 관행을 탈피해 합리적인 업무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예컨대 센트럴 키친 시스템을 도입하고 식자재 공급 방식을 개선하며 가맹점간 품질 표준화 등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책임과 준법을 통한 투명경영, 상생경영, 나눔경영도 강조하고 있다.

그는 "프랜차이즈 기업과 일반 제조업 경영자를 비교한다면 프랜차이즈 쪽이 훨씬 더 높은 도덕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객 뿐 아니라 가맹점의 성장도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그는 "말뿐인 상생보다는 불법, 편법없이 투명하게 원칙대로 경영하는 것이 상생의 시작이고 근간"이라고 말했다.

△1960년 전라남도 해남 출생 △1983~2013년 삼성전자 근무(상무) △2013~2016년 넥센타이어 한국총괄 전무 △bhc대표이사

임금옥 BHC 대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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