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가 지난 24일 8일간 펼쳐진 '건학 50주년 기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를 폐막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회는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인 24일은 생활체육 무대로 꾸며졌다. 생활체육 부문은 통합형 대회의 철학을 보여주는 무대로 태권도 대중화와 저변 확대라는 취지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품새 1535명 △겨루기 524명 △격파 1473명 △생활체육 1889명 등 총 5421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품새와 겨루기, 격파 3개 전 종목이 대한태권도협회(KTA) 공식 승인하에 단일 대회 내 통합 운영된 첫해다.
송기신 백석대 총장은 "건학 5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전국 태권도인들과 대회를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모든 종목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백석대가 추구하는 스포츠 교육의 가치를 보여줬다. 앞으로도 태권도 경기력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명진 스포츠과학부장은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운영진과 임원진, 심판진을 포함한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더 체계적이고 발전된 대회 운영으로 전국 태권도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석대는 지난 23일 '2026 온라인 국제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해당 대회에는 스리랑카, 핀란드, 콜롬비아를 비롯해 전 세계 27개국에서 146명의 엘리트 선수가 참가했다. 현재 국내 대학 중 매년 정기적으로 온라인 국제태권도대회를 개최하는 곳은 백석대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