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우리투자증권은 30일 전력 설비 업종에 대해 국내외적으로 발전, 송배전 등 전력설비에 대한 증설이 확대되고 있어 관련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업종 선호주로는두산중공업(106,500원 ▲3,000 +2.9%),LS산전(747,000원 ▲7,000 +0.95%),태광(30,650원 ▼1,550 -4.81%), 한전KPS(상장예정)등을 선정했으며,효성(132,400원 ▼6,000 -4.34%)도 투자의견 없이(Not rated) 추천했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역적으로 접근이 용이한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중동 등의 전력설비 확충이 크다는 점은 국내업체들의 수혜폭을 넓히는 요인"이라며 "한국전력의 해외발전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진출도 국내 관련업체들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2030년까지 세계 발전설비는 2006년 수준의 60%가 추가 건설될 전망이다. 또 같은 기간 전세계 전력수요가 1.7배 커질 것으로 예상돼 각국의 증설계획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애널리스트는 "2005~ 2030년 전세계 전력부문에 대한 투자는 8조달러대에 이를 전망"이라며 "이 중 발전부문 투자는 45%인 3.7조달러, 송배전투자는 55%인 4.5조달러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특히 석탄 및 원자력발전 설비 신설이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신재생에너지의 부각에도 불구하고 석탄, 원자력 등 전통적인 발전원들이 여전히 주발전원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석탄은 최근 탈황설비 등의 개선으로 친환경적인 연료로 변하고 있고, 원자력은 고유가에 대한 대응, 탄소배출 감축 목표 달성 등을 위해 개발도상국뿐만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신설이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