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가 연임 수순을 밟는다. 추가 임기는 1년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13일 오전 이사회에서 신 대표와 이주랑·한순욱·박재홍 이사에 대한 재선임 안건을 정기 주주총회에 올리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정기주총은 오는 31일 열린다. 비상장사인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해 말 기준 지분 72.9%를 카카오페이(58,200원 ▼800 -1.36%)가 소유하고 있다.
신 대표는 2020년 카카오(50,600원 ▲200 +0.4%)에 합류해 이곳 전략지원실장, 카카오페이 사업개발실장 등을 거쳐 2024년 3월 카카오페이증권 대표이사를 맡았다.
그는 취임 이후 '고객이 돈을 제대로 벌 수 있도록'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투자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금융상품군을 확대해 회사의 성장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해 매출 2420억원에 영업이익 42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매출이 77.5% 늘고 영업손익을 흑자로 전환했다.
신 대표가 임기 내 연금저축·중개형 ISA 등 절세형 투자상품을 확대하고 '주식 모으기'와 인공지능(AI) 투자정보 등 자동화 기능을 강화해 모바일 투자환경을 개선한 점도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고 카카오페이증권은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증권 이사회는 △박정일 김앤장법률사무소 시니어파트너회계사 △김휘강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김호철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를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정기주총에 올리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