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유공자 10명 포상

산림청, 산림유공자 10명 포상

대전=최태영 기자
2008.04.04 13:07

산림청은 5일 제63주년 식목일을 맞아 산림자원조성과 산림소득증대 등 임업발전에 공이 큰 임업인 10명에게 산림사업유공자 포상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산림사업 유공자에는 △동탑산업훈장 유형열씨 △철탑산업훈장 김창옥씨 △산업포장 김영식.박정현씨 △대통령 표창 권오웅씨 외 5명 등 총10명이 선발됐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유형열(경남 거창)씨는 40여년간 산림을 모범적으로 경영하며 258ha의 산림에 잣나무, 낙엽송 등을 심고 풀베기, 어린나무가꾸기 등 숲가꾸기 925ha를 실행하는 등 울창한 산림을 조성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임도 18km를 조성해 산림경영기반을 구축하기도 했다.

특히 유씨는 심은 잣나무가 성림이 된 후 생산되는 잣을 가공판매해 연간 2억5000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고소득 임업인을 증명한 산증인이란 평을 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김창옥(경남 진주, 한국조경수협회장)씨는 1973년 재배포지 3ha로 조경수 생산을 시작, 현재 20ha의 포지를 운영하며 연간 200여만그루의 조경수를 생산공급해 고소득을 창출했다는 공을 인정받았다.

김씨는 또 1993년부터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등을 통해 현재 1만여그루의 나무를 무상으로 나누어 주는 등 대국민 나무심기 캠페인에 헌신적 노력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산림청 관계자는 "올해 수상자는 산림경영을 천직으로 삼아 임업경영 및 소득창출에 노력하고 성공한 임업인들"이라며 "국무회의 심의 등을 거쳐 엄격하게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