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바다의 블루 하이웨이' 구축 추진

바다에도 고속도로 차선 기능을 갖는 길이 만들어진다.
국토해양부는 이용자 중심의 새로운 안전 예방적 해양교통 환경조성을 위한 고속도로 차선 개념과 같은 '바다의 고속도로', 일명 '바다의 블루 하이웨이(Blue Highway) 구축 실현'이란 기본계획을 밝혔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국토부는 현재와 미래의 해양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해양교통시설 안전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전국 28개 무역항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2012년까지 5년간 1342억을 투자, 추진키로 했다.
확충할 예정인 인프라에는 선박 안내 기본시설인 항로표지(등대, 등부표, 등표 등)를 비롯해 신소재등부표, 기상정보서비스 및 집약관리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여기에 항행 위험요소로 대두되고 있는 교량시설, 해상송배전선로, 양식장시설 등의 기능을 강화한 항로표지를 개발해 관련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바다의 블루 하이웨이가 구축될 경우 명실상부하게 해상의 교통안전과 효율을 100% 담보할 수 있는 해상교통 안전시스템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