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50,400원 ▼3,200 -5.97%)커뮤니케이션이 운영하는 다음세대재단은 문화다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3세계 그림동화를 온라인에서 보여주는 '올리볼리 그림동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케 함으로써 상호존중과 소통에 기반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라고 재단측은 밝혔다. 베트남, 몽골, 필리핀 등 아시아를 시작으로 앞으로 아프리카, 남미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올리볼리 그림동화' 서비스는 각 나라의 문화적 특징이 반영된 그림동화를 선정, 보다 이해가 쉽도록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공식 홈페이지(http://www.ollybolly.org)와 다음의 어린이 포털인 키즈짱(http://kids.daum.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무료 서비스된다. '올리볼리'란 올록볼록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다양한 세상을 상징한다.
올리볼리 그림동화는 5~10세의 어린이 뿐 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부모 나라의 문화를 즐겁게 배우도록 해 다문화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재단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다름'을 존중하고 긍정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자라났으면 한다는 것.
서비스 초기에는 베트남, 몽골, 필리핀 3개국의 애니메이션 10편이 한국어, 영어, 원어 3가지의 버전으로 서비스되며, 상반기까지 총 33편이 제공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들의 재미를 위한 △따라 말해보기 △이건 뭐예요 △게임 등의 부가콘텐츠를 함께 제공해 문화다양성에 대한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전달한다.
다음세대재단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철)과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한국외대는 올리볼리 그림동화의 번역, 감수, 해외네트워킹과 콘텐츠 부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문효은 다음세대재단 대표는"'다름'이 차별과 배제의 원인이 아닌 창조성의 원천이라고 믿는다"며 "다음 세대들이 '다양성'의 긍정적 가치를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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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리볼리 그림동화 서비스 론칭 행사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평창동 소재 가나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네팔, 필리핀 대사 등을 비롯해 올리볼리 그림동화 사업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몽골의 유명 동화작가로 세계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잠바 다쉬돈독(Jamba Dashdondog) 작가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