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마라톤, 믿고 가입했는데...

디스커버리·마라톤, 믿고 가입했는데...

이재경 MTN 기자
2010.01.12 10:10

< 앵커멘트 >

몇몇 자산운용사들의 대표 펀드들 가운데 일부는 자산운용사의 평균 수익률보다 못한 것으로 나타났고, 같은 이름의 펀드라도 클래스별로 수익률이 하위권으로 떨어진 것도 있었습니다. 이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지난해 펀드 수익률은 평균 53.21%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대표 펀드인 디스커버리펀드의 수익률은 그보다 낮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을 통해 순자산 100억원 이상 펀드 289개의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디스커버리펀드는 종류별로 1년 수익률 순위가 104위에서부터 최하위권인 276위까지 다양하게 나타났습니다.

8일 기준으로 지난 1년 동안의 수익률은 34.24%에서부터 46.21%까지 분포했습니다.

신영 마라톤 펀드의 경우 8일 기준 1년 수익률 분포가 좀더 큽니다. 신영마라톤증권투자신탁A 1호는 1년 수익률이 48.96%로 72위에 올랐지만 38.60%로 220위에 머무른 것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순영 IBK투자증권 선임연구위원

"(같은 이름의 펀드라도) 각 클래스별로 모델포트폴리오의 비중이 80% 정도 되고 나머지는 펀드매니저의 재량껏 운용이 이뤄집니다. 따라서 수익률 간의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펀드에 가입하실 때에는 클래스별로 운용역에 대한 사전지식이 있으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수익률과 위험에 대한 이해도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펀드매니저의 차이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각 펀드매니저별로 3개월 또는 6개월 수익률이 상위권을 유지하는 펀드를 골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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