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48,500원 ▼200 -0.41%)의 자회사인 현대라이프보트는 18일 2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세일링 요트의 엔진(HB21D1)을 개발완료했다고 밝혔다.
현대라이프보트는 전 세계 구명정 제조사로는 유일하게 구명정용 엔진도 자체개발, 생산하고 있다.
현대라이프보트는 또 구명정용 및 세일링요트용 엔진을 판매하기 위해 지난해 싱가포르에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재 중동과 동남아 등 해외바이어들과 엔진 판매에 대해 협상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기존 엔진개발사들이 대당 700~800만원에 엔진을 공급하는데 비해, 현대라이프보트는 같은 성능의 엔진을 65% 가격으로도 공급할 수 있는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라이프보트 관계자는 "세일링 요트용 엔진개발 성공으로 요트 및 해양레저 장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오는 3월 싱가폴에서 열리는 해양박람회를 시작으로, 해외영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라이프보트의 모회사인 에이치엘비는 지난해 말 동아산전을 흡수합병한데이어, 올해 초 현대라이프보트의 지분 100%를 인수해 합병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