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으뜸앱]차량용 블랙박스 '플로이드 스피드캠'

[8월 으뜸앱]차량용 블랙박스 '플로이드 스피드캠'

김은령 기자
2010.08.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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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장치국 비글 대표 "더 편리한 앱 만들겠다"

↑ '플로이드 스피드캠'을 개발한 비글의 장치국 대표 ⓒ이명근 기자 qwe123@
↑ '플로이드 스피드캠'을 개발한 비글의 장치국 대표 ⓒ이명근 기자 qwe123@

"수십 만원짜리 블랙박스를 몇 천원에 사용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죠. 상을 받게 되니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앱을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도 커지네요."

 

블랙박스 기능에 단속정보와 급커브지점, 사고다발지점, 어린이보호구역 등 안전운전정보 알림기능을 더한 '플로이드 스피드캠'으로 '8월 으뜸앱'을 수상한 장치국 비글 대표는 수상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내비게이션이 이미 대중화된 상황에서 20∼30대 자동차를 이용하는 남성들이 구매하고 싶어하는 단말이 블랙박스라는 조사결과를 봤다"면서 "블랙박스가 단순한 기능이면서 고가여서 스마트폰과 연계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수요를 잘 읽고 대처한 것이 유효했다는 게 장 대표의 설명이다. 여기에 다양한 안전정보 기능까지 더해 앱 완성도를 높였다. 사고가 나면 구글 앱을 통해 사고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고영상을 경찰이나 보험사에 e메일로 간단히 전송할 수 있다.

다른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없이 윈도미디어플레이어 등 기본 동영상 프로그램으로 영상을 쉽게 볼 수 있다는 점도 이 앱의 장점이다.

 

여러 차례 과속단속 적발시 보험료가 할증되는 등의 관련 정책 변화에 따라 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가격이 5900원으로, 다른 앱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지만 출시 한달 만에 1000명 이상이 내려받아 사용하고 있다고. 장 대표는 "다른 유사한 기능의 앱들과 달리 과속단속 등 각종 카메라정보를 넣은 것이 유효했다"며 "개인사용자뿐 아니라 보험사나 자동차회사 등 기업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주유소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최저가 주유소가 근처에 있으면 알람을 통해 알려주는 등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이제 서비스를 시작한 단계인데 앞으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좀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이백규 머니투데이 부사장(왼쪽)이 '8월의 으뜸앱'으로 선정된 '플로이드 스피드캠' 개발사 비글의 장치국 대표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이백규 머니투데이 부사장(왼쪽)이 '8월의 으뜸앱'으로 선정된 '플로이드 스피드캠' 개발사 비글의 장치국 대표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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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령 기자

머니투데이 증권부 김은령입니다. WM, 펀드 시장, 투자 상품 등을 주로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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