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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령 기자
머니투데이 증권부 김은령입니다. WM, 펀드 시장, 투자 상품 등을 주로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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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지분 92% 취득...1334억원
미래에셋그룹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을 인수하며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에 진출한다. 미래에셋컨설팅은 코빗 보통주 2690만5842주를 1334억7988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분율 92. 06%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미래에셋컨설팅은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기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취득 목적을 밝혔다. 업계에서는 미래에셋그룹이 코빗 인수를 추진하는 것은 가상자산 시장 진출을 통한 신사업 개척을 위한 것으로 본다. 미래에셋그룹은 최근 글로벌 통합과 디지털 자산의 융합을 중심으로 한 미래에셋 3. 0 시대로의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미래에셋그룹의 코빗 인수로 업비트·빗썸 양강 구도의 가상자산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코빗은 2013년 설립된 국내 가상자산 1세대 사업자지만 시장 점유율이 1% 수준으로 알려져있다.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미래에셋그룹이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에 진입하면서 시장 구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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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한국형TDF 10년...차세대 연금솔루션 시대로"
"디폴트 옵션 핵심은 TDF(타깃데이트펀드)"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 장기 자산배분 투자의 시대를 열었던 TDF(타깃데이트펀드)가 국내 도입 10주년을 맞이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2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국내 퇴직연금 사업자들을 초청해 '삼성 TDF, 첫 번째 10년을 넘어'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6년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한국형 TDF를 도입한 이후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급변하는 연금 시장 속에서 TDF의 새로운 도약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환 동아대학교 교수는 '한국 TDF 시장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국내 퇴직연금 제도의 오랜 과제인 '낮은 수익률'을 지적하며, 원리금 보장 중심의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교수는 "노후 소득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장치인 디폴트옵션의 활용이 필수적이고, 그 핵심에 TDF가 있다"며 "연금 제도의 성공을 위해서 단순히 자금을 모으는 단계를 넘어, 유지와 수령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이 가입자의 생애주기에 맞춰 유기적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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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ETF베이커리와 콜라보 "ACE 글반포 크림빵 판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12일부터 'ETF베이커리'와 협업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상장지수펀드(ETF) 크림빵 세트를 ETF베이커리 안국점에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투자자 대상 마케팅을 넘어 비투자자와의 일상 속 접점을 만들기 위한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새로운 시도다. ETF베이커리는 글로우서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로, 다양한 종류의 빵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과의 협업 제품인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 크림빵이 판매되는 안국점은 지난해 12월 정식 오픈했다. 협업 제품인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 크림빵은 ETF베이커리의 대표 상품인 4종의 크림빵을 하나의 세트로 구성한 제품이다. 여러 개의 상품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는 구성은 다양한 기업을 하나의 상품으로 투자하는 ETF의 특성을 반영했다. 4종으로 구성된 세트는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가 반도체 산업 4개 섹터(△메모리 △비메모리 △파운드리 △반도체 장비)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착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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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한국금융지주 이유 있는 불기둥…'절세+수익' 다 잡는 방법은
실적 발표와 함께 기말 배당 공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올해 처음 시행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준에 맞추기 위해 깜짝 배당 상향을 발표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전반적인 주주환원 강화 흐름 속에 예상보다 배당을 더 지급하면서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례들이다. 아직 배당을 발표하지 않은 상장사 가운데 깜짝 배당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관심을 두는 전략도 유효하다는 조언이다. 12일 오리온은 전거래일 대비 6. 62% 오른 13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9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한국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8. 83% 급등한 24만6500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25만7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이들은 앞선 11일 호실적 발표와 함께 깜짝 배당을 발표한 기업들이다. 오리온의 경우 기말 배당금으로 주당 3500원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대비 40% 늘어난 배당으로 배당성향은 36%다. 한국금융지주는 주당 8690원 배당금을 발표했다. 연결 배당성향 25. 1%로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에 딱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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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톤, 태광산업에 주주제안...'자진 상폐 요구'
태광산업의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하 트러스톤)은 태광산업 이사회를 상대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공개 주주서한을 발송하고,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소수주주 지분 전량 매입을 통한 자진 상장폐지' 안건을 포함한 7개 주주제안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트러스톤은 지난 2019년부터 태광산업에 투자해 온 장기투자자로서 8년 동안 거버넌스 개선을 요구해 왔으나, 회사가 이를 철저히 묵살함에 따라 이 같은 결단을 내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주주제안으로 소수주주가 보유한 유통주식 23만 주(21. 1%) 전부를 매입하여 상장을 폐지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만약 자진 상장폐지를 하지 않겠다면 △채이배 전 의원 및 윤상녕 변호사를 분리선출 독립이사 후보로 추천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제고할 것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는 구조를 견제하기 위해 선임독립이사 제도를 도입할 것 △성수동 등 비영업용 자산의 가치 환원을 위해 부동산 자산을 매각하거나 개발할 것 △20년 넘게 회사측이 보유해온 자사주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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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 고려아연에 "이사 충실의무 반영·액면분할하라" 주주제안
영풍·MBK 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주주총회에 이사의 충실 의무 정관 반영, 액면 분할, 집행임원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주주제안을 제출했다. 고려아연의 최대주주인 영풍·MBK 파트너스는 제52정기주주총회에 지배구조 정상화와 주주가치 회복을 위한 주주제안을 회사에 공식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영풍·MBK 파트너스는 이번 주주제안의 핵심은 고려아연의 왜곡된 기업 거버넌스로 인해 훼손된 주주가치를 회복하고, 이사회와 주주총회가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재정비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단기적인 경영권 분쟁이나 인사 교체가 아니라, 구조적인 거버넌스 개선을 통해 기업가치를 정상화하겠다는 취지다. 우선 정관에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를 명문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지난해 상법 개정을 통해 도입된 상법 제382조의3, 즉 이사가 회사뿐 아니라 주주를 위해서도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취지를 기업 정관에 직접 반영하자는 것으로 대주주가 이를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공식 제안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정책적·시장적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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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상법 시행전 마지막 주총… 주주권한 행사 본격화
일반주주들의 권리를 강화하고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상법개정안이 하반기 시행을 앞둔 가운데 오는 3월 개최되는 기업들의 주주총회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배당확대나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관련 안건이 늘어나는 한편 주주제안 등 권한을 적극적으로 행사하려는 주주의 움직임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형식적인 절차에 그친 주주총회 풍경이 달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3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상장사들의 주주총회 일정과 주요 안건이 공개되기 시작했다. 아울러 행동주의펀드, 소액주주들의 주주제안 공개도 늘고 있다. 이번 주주총회는 오는 7월과 9월에 시행되는 1, 2차 상법개정안이 반영되기 전 마지막 주주총회다. 7월 시행예정인 1차 상법개정안은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가 명문화됐고 감사위원 선임안건에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의결권을 3% 이하로 제한하는 '3%룰', 전자주총 병행 의무화 등이 반영됐다. 2차 상법개정안은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가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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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상법 시행 앞둔 주주총회, 어떻게 바뀔까
일반 주주들의 권리를 강화하고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상법 개정안이 하반기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는 3월 개최되는 기업들의 주주총회 분위기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배당 확대나 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 관련 안건이 늘어나는 한편 주주제안 등 권한을 적극적으로 행사하려는 주주 움직임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형식적인 절차에 그쳤던 주주총회 풍경이 달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3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상장사들의 주주총회 일정과 주요 안건이 공개되기 시작했다. 아울러 행동주의 펀드, 소액주주들의 주주제안 공개도 늘어나고 있다. 이번 주주총회는 오는 7월과 9월 시행되는 1, 2차 상법 개정안이 반영되기 전 마지막 주주총회다. 7월 시행예정인 1차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 의무가 명문화됐고 감사위원 선임 안건에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의결권을 3% 이하로 제한하는 '3%룰', 전자주총 병행 의무화 등이 반영됐다. 2차 상법 개정안은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가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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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톤, KCC에 공개주주서한 "삼성물산 주식유동화·자사주매각" 요구
트러스톤자산운용(이하 '트러스톤')은 KCC 이사회를 상대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공개 주주서한을 발송하고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관련 주주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트러스톤은 현재 KCC 주식 1. 87%(16만 6225주)를 보유 중이다. 트러스톤은 KCC 저평가 핵심 요인으로 과도한 비핵심자산과 자사주 보유를 꼽았다. 이에 삼성물산 지분 유동화와 자사주 매각 등을 요구했다. 트러스톤에 따르면 KCC가 보유한 상장 주식 지분가치는 5조4000억원으로 시가총액인 4조1000억원을 웃돈다. 특히 보유한 삼성물산 지분(약4조9000억원)은 즉각적인 유동화가 가능한 비핵심 자산임에도 고금리 차입금을 유지하며 이를 보유하는 것은 주주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록딜로 매각하거나 교환사채(EB)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 차입금을 상환할 경우 이자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임직원 보상용(RSU)을 제외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것을 요구했다. KCC 보유 자사주는 발행주식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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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세전이익 2조 돌파… 전부문 호조 '역대 최고실적'
미래에셋증권이 해외부문을 비롯해 브로커리지, WM(자산관리), 트레이딩 등 전부문의 고른 성과로 지난해 세전이익 2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60% 증가해 2조원에 육박했다. 9일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세전이익이 2조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70%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조5936억원, 영업이익은 1조915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2%, 61% 증가했다. 순이익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다. 연 환산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2. 4%로 3분기 연속 10%대를 유지했다. 총고객자산(AUM)은 602조원(국내 518조원, 해외 84조원)으로 1년 만에 약 120조원 증가했다. 해외법인은 글로벌 비즈니스 개시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지난해 대비 약 200% 증가한 4981억원으로 전체의 약 24%를 차지한다. 2024년 기업가치 제고계획에서 제시했던 목표 '2030년까지 해외법인 세전이익 5000억원'에 이미 근접했다. 구체적으로 선진 및 이머징국가(신흥국) 모두 사상 최대 성과를 냈고 뉴욕법인은 사상 최대 실적인 214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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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작년 세전이익 2조 돌파...'역대 최고 실적'
미래에셋증권이 해외 부문을 비롯해 브로커리지, WM(웰스매니지먼트), 트레이딩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로 지난해 세전이익 2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60% 증가하며 2조원에 육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세전이익이 2조 8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70%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조 5936억 원, 영업이익은 1조 91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 72%, 61% 증가했다. 순이익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 4%로, 3분기 연속 10%대를 유지했다. 총 고객자산(AUM)은 602조 원(국내 518조 원, 해외 84조 원)으로 1년 만에 약 120조 원 증가했다. 해외법인은 글로벌 비즈니스 개시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지난해 대비 약 200% 증가한 4981억 원으로 전체의 약 24%를 차지한다. 지난 2024년 기업가치제고계획에서 제시했던 '2030년까지 해외법인 세전이익 5000억 원' 목표에 1여 년만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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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세]'5000피 넘어 증시' 개미에 달렸다
바야흐로 주식 투자의 시대다. 코스피지수가 5000선을 넘어 사상최고치 기록을 다시 쓰고 있고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60조원을 넘어서며 역대급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 예탁금과 신용잔고도 역대 최대 규모로 급증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로 하루 200포인트 넘게 오르내리며 급락장과 급등장이 반복되는 변동성을 보이고 있지만 시장 안팎에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주식 시장 진입이 돋보인다. 코스피지수가 지난해 글로벌 주요 증시(G20국가) 가운데 단연 수익률 1위를 기록한데다 올 들어서도 22% 상승하며 독보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만큼 국장으로 되돌아 온 동학개미 행렬이 이어지는 것이다. 증권 활동거래 계좌 수는 1억개를 넘어섰고 서점에서도 주식 투자 관련 서적이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등 주식 투자 열풍이 지속된다. 주요 자산 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 머니무브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은행 요구불예금은 한 달새 30조원이 빠졌고 한때 주식 거래대금을 웃돌았던 가상자산 거래는 주식시장의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