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최고점 돌파]"연내 2400··중대형주 노려라"

[주가 최고점 돌파]"연내 2400··중대형주 노려라"

임상연 기자
2011.04.01 15:47

김영호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

코스피지수가 2121.01로 마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앞으로는 중소형주보다는 중대형주 성과가 좋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김영호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는 1일 "3월부터 시작된 외국인 주도 장세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외국인 매수가 중대형주 위주인 점을 감안하면 매매전략도 중대형주 위주로 가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김영호 대표는 당분간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외국인들이 주식을 사들이는 것은 신흥시장 리벨런싱이 마무리되고, 인플레 부담 역시 줄었다는 판단 때문"이라며 "전 세계 GDP에서 신흥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기준 33%에 달하지만 글로벌펀드의 신흥시장 비중은 16%에 불과해 매수 여지는 아직 크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연내 2400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유망업종으로는 IT, 반도체, 정유, 자동차 등을 꼽았다.

그는 "그동안 중동 정정불안이나 일본 대지진 등이 증시 불안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이는 주변변수였을 뿐 핵심은 미국의 경기회복과 양적완화였다"며 "미국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고, 양적완화로 글로벌 유동성도 풍부한 만큼 연내 2400 돌파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임상연 미래산업부장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변화와 혁신으로 스타트업과 함께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