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재부여' 수술에 의료보험 혜택 제공
JP모간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골드만삭스가 성소수자들이 가장 일하기 좋은 월가의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최대 동성애자 인권단체 휴먼 라이트 캠페인(HRC)은 미국에서 동성애자 트랜스젠더 양성애자 등 성소수자들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금융회사로 이들 3사를 꼽았다.
HRC는 이들 3사가 ‘성을 다시 부여하는 수술’에 대해 의료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동성의 동성애자 파트너를 비롯한 직원의 가족들에게도 의료보험 혜택을 부여하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보통 가장 보수적이고 남성적인 곳으로 여겨졌던 월가가 여성은 물론 성소수자에게도 비차별적인 일터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새롭게 조명했다는 평가다.
HRC는 포춘 500대 기업중 성소수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을 선정했다.
이들 3개 금융사 외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구글 포드자동차 갭 등도 성소수자들이 일하기 가장 훌륭한 직장으로 선정됐다.
특히 JP모간은 알카텔 루슨트 애플 이스트만코닥 나이키 제록스 등과 함께 10년연속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은 9개 회사로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