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사람과 같은 일대일 크기로 제작된 구체관절인형 '이지'가 첫 선을 보인다.
서울인형전시회 시행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서울인형전시회'에 얼굴 표정과 신체 비례, 세부 묘사 등이 인체와 흡사한 '이지'가 전시된다고 16일 밝혔다.
이 인형은 비몽, 프로빗, 강용희, 허태진, 기린 등 인형작가 5명이 공동으로 만들었다. 키 177㎝에 이르는 이 작품은 점토를 원형으로 하고 우레탄 복제를 거쳤다. 기획에서 완성까지 약 1년 6개월의 제작기간이 소요됐다.
시행위원회 측은 "이지는 동그란 관절이 있는 구체관절인형 고유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 다양한 동작 연출이 가능하다"며 "패션 업계는 물론 영상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전시회에선 테디베어와 피규어, 비스크돌, 클레이인형 등 다양한 수공예 작품과 국내외 인형 업체들이 제작한 브랜드 작품 등 인형 1만 여 점을 볼 수 있다. 전시회는 다음 달 2일까지 총 11일 간 이어질 예정이다.
☞ '2011 서울인형전시회' 홈페이지(www.dollfai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