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개관 2년 9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람객이 가파르게 증가한 결과다. 제 6회 기획특별전과 한글날(10월 9일) 행사가 열린 10월 한 달 동안에만 14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인천시와 함께 개최한 한글날 특별전은 박물관 일일 최다 관람객인 2만 4000명이 방문했다.
문자박물관은 여러 세대가 함께하는 체험형 콘텐츠 확대 등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영유아가 참여할 수 있는 아장아장 놀이터', 웅진씽크빅과 협업한 그림책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았다.
문자박물관은 3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기념 행사를 연다. 오는 4월 소규모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마련하고,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맞추는 관람객 1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상품권도 증정한다.
김명인 문자박물관장은 "앞으로도 문자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차별화된 전시로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