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사회를 대표하는 석학과 민·관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식견을 전하는 'PADO 광화문 클럽데이'가 다가온다. 국제정세에 대해 한 발 앞선 관점을 제시해 온 국제시사·문예 매거진 PADO가 올해 인도, 독일 등 중요 지역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한다.
오는 18일 저녁 7시 열리는 PADO 3월 클럽데이에는 여행 평론가이자 남아시아 전문가인 전명윤(필명 환타옹)의 강연이 펼쳐진다. 환타옹은 '환상을 깨다'는 의미의 별명으로, 독특한 글솜씨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가이드북의 저자다. 올해로 인도를 오간 지 30년을 맞는 그는 클럽데이에서 특유의 매력으로 생생한 인도 카스트(계급)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4월 22일에는 금창록 전 주스위스 대사(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가 나서 독일 민족주의에 대해 강연한다. 유럽에서 잔뼈가 굵은 경험을 살려 독일의 문화와 역사, 환경 등 분야를 소개한다. 핵심 주제는 '19세기 이후 독일 민족주의의 숲 이데올로기'다. 독일 민족주의와 숲을 연관지어 어떻게 숲이 독일의 이데올로기(사회 통념)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PADO는 매달 열리는 클럽데이를 국제 상황과 사회 현안을 들여다보는 공론장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심장부인 광화문의 중심에서 열리는 클럽데이를 우리 사회가 나아갈 최선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로 삼자는 의미다.

그간 PADO 클럽데이에는 학계를 대표하는 명사들이 강연자로 나서왔다. 김경희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동수 전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장 등이 마키아벨리즘과 그리스 비극·민주주의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펼쳤다. 흥미로운 이야깃거리와 적극적인 소통, 김동규 편집장의 국제정세 브리핑 등이 다른 강연과 구별되는 특징이다.
최근 클럽데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잇따랐다. 지난 1월 열린 올해 첫 클럽데이에는 성해영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가 나서 '종교를 통해 본 한국'을 주제로 엑스터시(종교적 황홀경)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2월에는 이원석 전 검찰총장이 그리스·로마 신화의 상징적 인물 중 하나인 오디세우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법조계와 학계에서 6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PADO는 깊이 있는 저널리즘으로 우리 사회의 지적 토대를 다지려는 목표로 운영되는 국제시사·문예 매거진이다. 보다 깊이 있는 기사와 심층적인 분석으로 지적 성숙에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제공한다. 주기적으로 온·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국제정세와 AI(인공지능), 문화 등 현재 중요성이 커진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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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DO 관계자는 "국제 정세가 요동치는 지금이야말로 제대로 길을 찾아갈 지혜가 필요한 시기"라며 "클럽데이는 딱딱하고 어려운 강연에서 벗어나 주체적으로 세계 흐름을 조망하는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