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밀착형 실습교육 실현할 방침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 이하 한기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오영호, Kotra)는 인턴십 과정, 기술교류 등에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달 31일 '산학협력 약정서'를 체결하고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현장밀착형 실습교육을 실현할 방침이다.
이날 MOU체결에 따라 한기대생 18명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유수 글로벌 기업이 한국기업과 협력하려는 수요를 찾는 '코트라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은 10개월 동안 ▲글로벌 기업의 비즈니스 동향 분석, ▲한국 기업과 협력가능 분야 조사 ▲협력가능 분야의 유망 한국기업 발굴 및 글로벌 기업과 매칭 ▲중소기업 BD(Business Development) 종합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코트라에 파견되는 학생들은 16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한기대는 올해부터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대학의 유기적 관계를 구축, 기업체에 학생을 보내 현장실습을 하게 하는 '기업연계형 장기 현장 실습제도(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를 실시한다.
이번 코트라와의 MOU 체결 및 한기대생 파견은 IPP 시행 첫 사례인 것.
오창헌 한기대 교수(IPP센터장)은 "18명의 한기대 학생들은 기계, 메카트로닉스, 전기전자통신, 컴퓨터, 신소재 등 각 전공분야별로 배치될 예정"이라며 "10개월간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과 현장체험은 각자의 졸업 후 진로 탐색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권 코트라 전략마케팅 본부장은 "코트라는 기존의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노하우를 활용, 한기대와의 시범사업을 통해 기술지식과 비즈니스 노하우가 융합된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보다 체계적인 산학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