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오늘도 던져?" 비명 터진다...코스피 7100선까지 뚝뚝뚝

속보 "외인, 오늘도 던져?" 비명 터진다...코스피 7100선까지 뚝뚝뚝

김지현 기자
2026.05.20 09:27

[개장시황]

코스피가 전 거래일(7271.66)보다 52.86포인트(0.73%) 상승한 7324.52에 개장한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084.36)보다 3.32포인트(0.31%) 내린 1081.0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07.8원)보다 1.2원 오른 1509.0원에 출발했다. /사진=뉴시스
코스피가 전 거래일(7271.66)보다 52.86포인트(0.73%) 상승한 7324.52에 개장한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084.36)보다 3.32포인트(0.31%) 내린 1081.0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07.8원)보다 1.2원 오른 1509.0원에 출발했다. /사진=뉴시스

코스피가 20일 장 초반 7100선까지 떨어지며 약세다. 미국 금리 상승과 10거래일 연속 외국인 순매도 여파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7.91포인트(2.17%) 내린 7113.7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52.86포인트(0.73%) 오른 7324.52로 장을 개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간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국채금리 급등과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일제히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다음 선택으로 기준금리 인하가 아니라 인상이 될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는 분위기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44포인트(0.67%) 내린 7353.6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20.02(0.84%) 내린 2만5870.71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2.24포인트(0.65%) 하락한 4만9363.88에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금리 상승과 외국인 수급 불안 등 하방 요인과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 반등, 급락 이후 기술적 매수세 유입 등 상방 요인이 혼재되며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개인의 대규모 순매수로 낙폭을 만회하는 흐름이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이번 단기 조정의 주요 수급 주체가 외국인이라는 점이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통합 기준)에서 외국인이 4337억원 순매도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76억원, 3314억원 순매수다.

코스피 업종 중 전기·가스가 3% 이상 떨어지고 있다. 제조, 증권, 부동산, 금속, 보험, 기계·장비, 제약, 건설은 1%대 하락세다. 금융, 비금속, IT(정보통신) 서비스, 전기·전자는 약보합에 거래 중이다. 통신이 1%대 오름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44,000원 ▼42,000 -3.27%), 삼성바이오로직스(1,324,000원 ▼22,000 -1.63%), 두산에너빌리티(102,000원 ▼4,000 -3.77%), 삼성전기(964,000원 ▼23,000 -2.33%)가 2% 이상 떨어지고 있다. 현대차(593,000원 ▼11,000 -1.82%), LG에너지솔루션(390,500원 ▼9,500 -2.38%), SK하이닉스(1,745,000원 0%)가 1%대 내림세다. SK스퀘어(1,019,000원 ▼1,000 -0.1%)삼성전자(276,000원 ▲500 +0.18%)는 강보합에 거래 중이다. HD현대중공업(636,500원 ▲38,500 +6.44%)은 2%대 오름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8.64포인트(3.56%) 내린 1045.7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188억원 순매도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2억원, 40억원 순매수다.

코스닥 전 업종이 내림세다. 운송장비·부품은 3%대 하락세다. 금속, 제약, IT 서비스, 금융, 화학은 2% 이상 떨어지고 있다. 제조, 전기·전자, 유통, 기계·장비는 1% 이상 내리고 있다. 의료·정밀기기, 출판·매체복제는 약보합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천당제약(345,500원 ▼20,000 -5.47%)이 7%대 급락 중이다. 코오롱티슈진(101,800원 ▼4,800 -4.5%)은 5%대, 에이비엘바이오(107,500원 ▼4,500 -4.02%)는 4%대 약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636,000원 ▼30,000 -4.5%), 에코프로(119,100원 ▼2,500 -2.06%), HLB(48,200원 ▼1,300 -2.63%)는 3% 이상 떨어지고 있다. 에코프로비엠(181,300원 ▼1,100 -0.6%)은 2%, 알테오젠(360,000원 ▼6,500 -1.77%)은 1%대 내림세다. 파두(110,500원 ▲2,600 +2.41%)는 2%대, 주성엔지니어링(195,200원 ▲18,300 +10.34%)은 4%대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원 오른 1509.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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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지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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