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과 K-IT 대박궁합, '빅뱅셰이크' 24개국 매출 1위

K-팝과 K-IT 대박궁합, '빅뱅셰이크' 24개국 매출 1위

이하늘 기자
2012.05.21 11:57

출시 이틀만에 20만 다운, 15개국 다운로드 1위도

전 세계에서 인기몰이 중이 K-팝과 한국의 앱 서비스가 힘을 합쳐 글로벌 앱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앱스토어 음악게임 순위표. 빅뱅쉐이크는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 15개국 무료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미국 앱스토어 음악게임 순위표. 빅뱅쉐이크는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 15개국 무료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21일 애플 앱스토어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 앱 개발사 '둡'의 리듬액션게임 '빅뱅셰이크'가 출시 이틀만에 2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전세계 24개국에서 음악게임 부문 매출 1위, 15개 국가에서 무료 다운로드 1위에 올랐다.

빅뱅셰이크는 아이돌그룹 빅뱅의 앨범 수록곡을 배경으로 리듬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이에 힘입어 한국, 홍콩, 덴마크 등 전 세계 15개국 애플 앱스토어 음악게임부문 무료 다운로드 1위에 올랐다.

또한 게임 내 '인앱결제' 매출 역시 출시 첫 날 1만7000 달러를 돌파하는 등 놀라운 속도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24개국 앱스토어 음악게임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빅뱅의 새 앨범 'ALIVE' 전곡을 수록한 빅뱅 셰이크를 온전히 즐기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요구가 적절히 반영된 결과다. 둡은 빅뱅셰이크의 다운로드 매출이 첫 달 2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빅뱅셰이크의 게임 콘텐츠 다운로드는 캐나다, 미국 등 미주 지역에서 가장 높게 발생했다. 유럽과 남미, 아시아 등에서도 다운로드가 고르게 이어지고 있다.

최근 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까지 확산 중인 한류 열풍 속에 국내 모바일 콘텐츠의 우수성과 빅뱅의 인기가 화학작용을 한 결과다.

김성훈 둡 뮤직비즈니스부문장은 "빅뱅셰이크가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주, 유럽에서도 주목을 받는 것은 국내 콘텐츠 산업이 세계 전역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추가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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