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정부(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진 18인이 15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문을 통해 "문재인 후보는 국민의정부를 승계한 참여정부에서 풍부한 국정경험을 쌓았으며, 김 전 대통령께서 아끼고 사랑하던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국정가치를 함께 구현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것이 우리들의 공통된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12월19일 치러지는 대선에서 문 후보가 당선되고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잇는 제 3기 민주정부가 수립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의 정부와 김 전 대통령을 아끼는 많은 분들이 우리의 충정을 이해하고 함께 할 것으로 확신하며 문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대통령(DJ) 측근그룹인 '동교동계' 이윤수·국종남·안동선 전 의원 등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 합류 및 새누리당 입당을 선언했다.
다음은 이날 문 후보 지지를 선언한 국민의 정부 청와대 비서진 명단
하정열 국방비서관, 이재림 민원비서관, 김영준 행사조사비서관, 신창현 환경비서관, 이만영 정무비서관, 이춘희 건설교통비서관, 권기식 정치상황국장, 장흥호 민정국장, 윤석중 해외언론비서관, 오상범 공보국장, 김길성 민정국장, 박현룡 공보비서실 행정관, 이재만 부속실국장, 김세웅 외교부 과장, 김봉준 총무비서실 국장, 류규선 부속실 행정관, 김원만 부속실 행정관, 신재중 부속실 행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