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모바일쇼핑도 증강현실로 "미리 입어보고"

[기획]모바일쇼핑도 증강현실로 "미리 입어보고"

이하늘 기자
2012.11.29 05:50

[2012대한민국모바일앱어워드]광고마케팅/특별상/현대홈쇼핑/H코디앱

[편집자주] 대한민국모바일앱어워드는 '카카오톡'과 '어썸노트', '오브제', '김기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바일앱들을 수상작으로 배출한 국내 최초, 최고권위 모바일앱 시상이다. 올해는 기존 스타트업 기업의 전문앱 뿐 아니라 정부공공기관과 일반기업체, 금융사의 앱으로도 대상을 확대했다. 스마트폰 이용자 3000만 시대를 맞아 기존 공공, 산업영역에서 편의성과 창의성, 혁신성이 뛰어난 우수앱을 함께 발굴해 일반 시민과 기업 고객들에게 일종의 앱사용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자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 어워드 일반 부분에는 모두 60개에 달하는 앱이 후보작으로 신청해 경합했다.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공공서비스, 기업서비스, 금융서비스, 광고마케팅 등 4개 분야별 대상과 우수상, 특별상을 포함한 19개 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자타가 공인하는 각 분야별 최고앱으로 품질과 사용성이 검증된 작품이다. 특히 앞으로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 수상작으로서 영예와 함께 어워드 공식로고를 고객 마케팅에 활용해 차별화를 꾀할 수 있다.

'2012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 광고마케팅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현대홈쇼핑의 'Hmall H코디 APP'는 상품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없는 온라인쇼핑의 단점을 보완해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 첫선을 보인 이 앱은 현대홈쇼핑 방송상품을 비롯해 현대백화점·인터넷 H몰 상품 등 총 70만개 상품을 모두 증강현실로 적용할 수 있다.

우선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패션상품을 자신의 신체에 코디해보거나 가구를 비롯한 인테리어 상품을 거실 등에 미리 배치해보는 것도 가능하다.

패션제품의 경우 전방 카메라를 통해 구매자 모습을 비추면 티셔츠, 남방 등 상의는 물론 모자, 귀걸이, 머플러 등 소품을 코디할 수 있다. 제품 크기를 얼굴 크기에 맞게 조절할 수 있고 회전도 가능하다. 후방카메라로 미리 찍은 전신사진은 원피스, 하의 등 전체적인 매칭이 가능하다. 거실사진을 촬영하면서 가구, 벽시계 등 인테리어 용품을 가상으로 배치하는 것 역시 가능해 집안 분위기에 꼭 맞는 상품 구매에도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구매 전에 상품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현대홈쇼핑 역시 고객의 주문취소 혹은 반품을 줄여 물류 및 콜센터비용 감소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한광영 현대H몰 사업부장은 "내년에도 업그레이드된 'Hmall H코디 APP'를 통해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상품구매 선택에 더욱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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