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에서 실속형까지..신세계百 설선물세트

고가에서 실속형까지..신세계百 설선물세트

반준환 기자
2013.01.3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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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설선물]1000만원 이상 고가 위스키에서 10만원 미만까지

신세계백화점은 설날을 맞아 고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10만원 미만의 실속형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불황을 감안해 실속형 '굿초이스' 세트를 지난해보다 30%이상 늘렸다.

우선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보면 2700만원에 달하는 글랜피딕 50년산과 1200만원의 40년산이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숙성돼 깊은 향과 맛이 풍부한 위스키로 증류소 장인의 자필서명과 보증서가 포함된 한정제품이다.

프리미엄 참굴비(200만원, 특대 10미)도 반응이 좋은 제품이다. 굴비제품의 0.5%에 해당한다는 33cm 이상 특대 사이즈 10마리로 구성돼 있는데 토판염으로 간하고 찬바람에 꼬들꼬들하게 말린 귀중한 선물이다. 50세트만 한정 판매한다.

왕특대 봄굴비(100만원, 50세트 한정)는 알이 꽉 찬 봄굴비를 영광 법성포 앞바다에서 건조해 굴비 살이 단단하고 육질이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높은 일교차와 찬바람으로 유명한 설악산 용대리 지역에서 건조된 마른굴비(2호, 50만원, 10미)도 좋은 선물이다. 50만원 제품으로 굴비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쫀득하고 맛이 깊다. 냉동 보관하지 않아도 오랜 기간 제 맛을 유지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또 와인대중화를 고려한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미국 고급 식품브랜드 딘앤델루카의 제품인데 치즈, 와인 젤리, 치즈 크래커 등 와인과 곁들이기 좋은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 젤리, 햄, 살라미, 올리브, 치즈 등 12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와인컴패니언즈 세트는 17만7800원이다.

실속형 가운데는 명절선물로 가장 인기 있는 정육세트가 눈여겨볼만 하다. 10만원대 미만의 제품이 많은데 한우불고기와 LA갈비를 넣은 송추 가마골 세트(7만원, 2.8kg)이 추천상품이다.

송추 가마골은 30년 전통의 맛집으로, 양주시 특산물인 배로 고기를 재운 뒤 달달하고 감칠맛 나는 양념으로 갈비살과 불고기를 양념했다.

장명숙 야생차 세트(6만5000원, 50개 한정)도 선물로 좋다. 5월 야생에서 자란 고옆 감나무 잎과, 겨울 첫 서리를 맞은 뽕잎을 채취해 황토방과 온돌방에서 자연발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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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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