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영어가 가장 큰 변수"

"올해 수능 영어가 가장 큰 변수"

서진욱 기자
2013.03.02 06:00

올해 첫 실시되는 수준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가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입시업체 진학사의 김희동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사실상 국어와 수학은 계열에 따라 A·B형 선택이 달라지기 때문에 영어가 가능 큰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B형을 기준으로 자신의 수준에 맞게 영어를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1일 조언했다.

진학사가 올해 대입전형 계획을 분석한 결과 상당수 대학은 영어 A·B형 모두 선택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인문계열은 국어 B형, 자연계열은 수학 B형으로 지정한 것과 달리 영어의 경우 선택권을 부여한 것이다. 이는 국어와 수학의 경우 동시에 어려운 B형 응시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김 소장은 "대부분 중상위권 이상은 B형을, 하위권 학생들은 A형에 맞춰 수능을 준비하려 할 것"이라며 "일부에서는 무조건 난이도 높은 B형으로 준비하라고 조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좋은 방법은 B형을 기준으로 준비하되 본인 수준에 따라 비중을 조절해 공부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예를 들어 성적이 좋지 않은 수험생이라면 B형을 준비하되 실용영어에 중점을 두면서 쉬운 문장 위주로 준비하고, 상위권의 경우 빈칸추론 등 어려운 문제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올해 영어 B형의 경우 지난해 외국어보다 난이도가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서진욱 기자

묻겠습니다. 듣겠습니다. 그리고 쓰겠습니다. -2014년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경제전반 으뜸상(2020 인구절벽-사람들이 사라진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