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3주 내 이란전쟁 철수…합의 필요 없다"

트럼프 "2~3주 내 이란전쟁 철수…합의 필요 없다"

윤세미 기자
2026.04.01 07:55

[미국-이란 전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FPBBNews=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FPBBNews=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2~3주 안에 끝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아주 곧 (이란을) 떠날 것"이라면서 "2주 내일 수도 있고 아마 2~3주 정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이 일을 계속할 이유는 없다"며 "그래서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는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종식하겠단 의도를 가장 명확하게 드러낸 발언이라고 짚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이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합의가 전쟁 종식의 조건은 아니라고 했다. 그는 전쟁 종식을 위해 외교적 성공이 필요한지를 묻는 질문에 "이란은 합의할 필요가 없다"며 "이란은 나와 합의를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종식 조건은 이란이 조만간 핵무기를 획득할 능력을 상실한 채 "석기시대로 되돌아가게 하는 것"이라며 "그때 우리는 떠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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