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가 소개한 창조경제 사례는?

미래부가 소개한 창조경제 사례는?

이학렬 기자
2013.05.24 07:04

창조경제 종합포털, 딜라이트-플리토-루펜리-만나씨이에이 등 창조경제 사례 소개

딜라이트 보청기 / 사진제공=창조경제 종합포털
딜라이트 보청기 / 사진제공=창조경제 종합포털

창조경제의 구체적 모습은 어떤 것일까.

광고를 보면 커피를 사먹을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애드라떼',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아름답게 만든 루펜리. 미래창조과학부가 '창조경제 종합포털'을 통해 소개한 창조경제 사례다.

미래부는 창조경제 대한 소통 창구로 창조경제 종합포털을 구축해 22일부터 시범 서비스하고 있다.

종합포털에 소개된 창조경제 사례는 △아이디어 △아이디어+ICT(정보통신기술) △아이디어+과학기술 △기존산업+과학기술, ICT 등 4가지로 구성된다.

아이디어 관련 창조경제 대표 사례는 보청기 전문 기업 딜라이트다. 딜라이트는 시중가보다 절반 이상 싼 보청기를 공급하면서 3년만에 업계 5위로 올라섰다. 고령화 사회를 위기가 아니라 창조경제 기회로 본 결과다.

숭실대 애드투페이퍼존 / 사진제공=창조경제 종합포털
숭실대 애드투페이퍼존 / 사진제공=창조경제 종합포털

애드라떼로 유명한 앱디스코는 모바일 리워드 광고플랫폼을 국내에 활성화시켰다. 2011년 8월 애드라떼를 출시한 이후 2년째인 지난해 월 매출 18억원, 연매출 200억원을 기록했다.

애드투페이퍼도 창조경제 사례로 꼽힌다. 애드투페이퍼는 대학생에게 무료로 출력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력 후 남은 상하단에 기업광고를 집어넣어 매출을 거둔다.

기업용 문자 서비스를 만들고 모바일 기반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포뱅크는 아이디어+ICT 사례로 소개됐다. 인포뱅크는 개명점에 휴대폰으로 전화한 후 바로 결제하는 신개념 모바일 결제와 스마트카 솔루션을 미래 먹거리로 삼고 있다.

미래부는 소셜 번역 콘텐츠 플랫폼 '플리토'도 창조경제 사례로 소개했다. 플리토는 트위터, 페이스북, 웨이보, 미투데이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사용하는 유명인의 글을 일반인들이 자발적으로 외국어로 변역해주는 서비스다.

이희자 루펜리 대표 / 사진제공=창조경제 종합포털
이희자 루펜리 대표 / 사진제공=창조경제 종합포털

애니팡'으로 유명한 선데이토즈와 모바일게임 '플랜츠워'를 개발한 아이디어박스 게임즈도 창조경제 사례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전문업체 루펜리는 아이디어와 과학기술을 접목한 사례다. 창업자 이희자 대표는 남은 음식도 부패하기 전에 말리면 가치가 있을 것이란 생각과 냄새 없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란 아이디어를 과학기술을 이용해 현실화했다.

KAIST가 학교 브랜드와 기술을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인 아이카이스트는 터치 인식기술과 교육 SW(소프트웨어)를 핵심기술로 '스쿨박스'를 상용화했다. 스쿨박스 시스템은 세종시 첫 마을 학교에 납품해 스마트 교육환경을 이끌고 있고 터키, 몽골, 리투아니아 등에 수출됐다.

항체 신약 연구개발 기업 파멥신도 창조경제 사례다. 파멥신은 국산 항암 항체 신약 타니비루맵을 개발하고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동국대에 설치된 클린큐브 / 사진제공=창조경제 종합포털
동국대에 설치된 클린큐브 / 사진제공=창조경제 종합포털

보급형 식물공장 전문회사 만나씨이에이는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이 강조한 '비타민 A'다. 기존 산업인 농업에 ICT를 적용해 도심의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판매한다.

폐기물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큐브랩도 창조경제 사례다. 이큐브랩의 주력 제품은 태양광 자동 압축 쓰레기통 '클린큐브'와 수거 관리 솔루션 '클린큐브 네트웍스'다. 쓰레기통 주변에 쓰레기가 넘쳐 도시 미관을 해치거나 쓰레기통이 가득 차 이용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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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사회부장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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