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선욱)는 올해 외무고시에서 최연소 합격자 윤홍선씨(22)를 비롯해 장윤진씨(24), 최세잔씨(27) 등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연소 합격자인 윤씨는 어린 시절 주재원인 부친을 따라 카자흐스탄·러시아 등에서 7년간 살면서 외교관의 꿈을 품게 됐다고 밝혔다. 윤씨는 "대한민국 외교관이 되는 것은 큰 영광"이라며 "러시아 전문가로 성장해 독립국가연합(CIS) 국가들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화여대는 현재까지 총 20명의 외무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 1990년부터 외무고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부터는 경력개발센터 국가고시준비반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지난 1968년부터 시작된 외무고시는 올해 47기 시험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 마지막 외무고시 합격자 중 여성은 59.5%인 22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