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펀드 조성 등 1兆 규모 금융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산업부 연구·개발(R&D) 자금을 관리하는 실시간 연구비관리시스템(RCMS) 금고은행으로 기업·우리·신한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업·우리·신한은행은 RCMS 금고은행으로 선정된 직후 산업부 R&D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수출 1억달러 이상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CMS 금고은행 시스템은 산업부가 기존에 14개 은행에 분산 예치하던 R&D 자금을 3개의 금고은행에 집중 예치하고, 금고은행은 이 예치금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를 활용해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형태다.
산업부의 연간 R&D 자금은 약 2조7000억원 수준이다.
선정된 기업·우리·신한은행은 글로벌 전문기업 후보기업을 대상으로 전략플랫폼 운영(44억원), 교육훈련(45억원) 등 3년간 모두 8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용펀드 조성,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지원, 저금리 융자 등 총 1조원 규모의 밀착형 금융지원을 통해 후보기업의 금융애로 해소에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