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분양시장은 봄바람, 전국 1만가구 분양

서울 아파트 재건축 시장이 가격조정에 들어갔다. 재건축 기대감에 매도 호가가 일제히 오르고 매수 호가와의 가격격차가 급격하게 벌어지면서 거래가 위축된 영향이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수요 위축으로 올 들어 처음으로 마이너스 가격변동을 보였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아파트는 지난주 0.11% 상승에서 3월 셋째주 -0.09%의 변동률을 보이며 10주 만에 하락했다.
반면 분양시장에서는 봄바람이 불고 있다. 3월 넷째주 전국 19개 단지 9893가구가 청약을 준비 중이다. 셋째주에 분양한 3852가구에 비해 2.65배 늘어난 수치다.
민간분양이 8개 단지 3727가구로 가장 많고, 국민임대와 공공분양, 재건축 물량이 각각 1000가구 이상 분양에 나선다.
26일 우미건설이 강원도 강릉시 유천지구 B3블록에 공급하는 '강릉 유천지구 우미린'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 78~84㎡ 662가구로 구성된다.
27일 현대산업개발이 경상북도 예천군 경북도청이전신도시 B4-1블록에 공급하는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15층 9개동, 전용 84㎡ 489가구로 지어진다.
경남기업은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 '동탄2 경남아너스빌'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2층, 4개동, 344가구 규모로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 중후반으로 책정됐다.
이외에 △서울 성북 돈암정릉재개발구역 '돈암코오롱하늘채' 257가구 △남양주 별내지구 A7블록 국민임대 △양주 옥정 A7블록 국민임대 △은평 3지구 12블록 공공분양 △신내3지구 1단지 공공분양 등이 이번주 청약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