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미래사회 일반인 인식조사 결과 발표
![[그래프]미래사회 주요가치](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06/2014/05/2014052318391056701_1.jpg)
미래사회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 '미래사회에 대한 일반인 인식조사'란 이색 설문조사 진행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과학기술 발전과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한국인 의식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미래사회 직업 형태를 묻는 질문에선 81.9%가 기술발전에 따라 미래사회에는 직업 형태가 변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1인당 직업 수와 평균소득을 묻는 질문에서 84.6%가 1인당 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지고, 평균소득은 51.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사회에서 가장 우선시 되는 가치는 '안전한 생활환경'(26.5%)을 꼽았으며, 여가시간(20.4%)과 건강(20.3%)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소득(15%)과 같은 물질적 가치는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를 나타냈다.
'미래 감시사회가 등장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85.2%가 "그럴 것이다"라고 응답해 개인정보의 무분별한 사용 등에 대해 높은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 과학기술발전에 따른 혜택에 관해선 '생활의 편리성'(94.3)이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환경오염 및 기후변화 문제 해결(41.5%)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기대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 기술발전의 부작용에 관한 질문에선 개인 사생활 침해(89.4%), 빈부격차(89%), 기후변화 심화(86.9%) 순이었다.
이어 미래 과학기술 수용여부에 대해서는 난치병 치료를 위한 유전자 조작(87.6%)이나 치료용 로봇 개발(74.8%) 등에서 긍정적인 반면, 약물에 의한 인간지능 향상(60.5%)에선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그 밖에 미래 사회에서 현 인간 노동의 50% 정도가 로봇에 의해 수행될 것으로 답해 로봇이 미래 노동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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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능력 향상을 위해 신체 일부를 로봇으로 대체할 의향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29.4%가 "의향 있다"고 답한 반면, 38.4%가 "의향 없다"고 답해 로봇이 신체의 일부를 대체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미래사회에는 에너지 자원을 둘러싼 국가간 분쟁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92.7%)헀으며, 미래사회의 가장 유망한 사업분야로는 대체 에너지 판매(53.1%)를 꼽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하여 전국 만 16세 이상 40세 미만의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 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