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부 응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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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미래사업부) 차장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석사 졸업 ·한양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 ·(저서)4차 산업혁명과 빅뱅 파괴의 시대(공저, 한스미디어) ■전문분야 -벤처·스타트업 사업모델 및 경영·홍보 컨설팅 -기술 창업(후속 R&D 분야) 자문 -과학기술 R&D 정책 분야 컨설팅 -과학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쓰기 강연 -에너지 전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자문 -AI시대 기술경영 및 혁신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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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만 넣으면 3분 내 시뮬레이션"…엔닷라이트, 로봇 AI 美서 선봬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3D AI 전문기업 엔닷라이트가 27일(현지시간) 이틀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6 로보틱스 서밋 & 엑스포'에 참가해 자사의 AI 기반 3D 생성 기술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전 세계 로봇 공학자와 개발자들이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글로벌 로봇 기술 컨퍼런스다. 올해는 엔비디아 등 주요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50개국 이상에서 약 6000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김선태 엔닷라이트 공동창업자 겸 CTO(최고기술책임자)는 27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 전시장 내 엔지니어링 씨어터(Engineering Theater)에서 '3D CAD AI 기반 심 레디 에셋 생성: 기술 및 실제 사용 사례(3D CAD AI-Based Sim-Ready Asset Generation: Technology and Use Cases)'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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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데이터 고속도로' 선점 나선다…스페이스빔-그린광학, 광통신 동맹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우주 광통신 스타트업 스페이스빔과 초정밀 광학 솔루션 전문기업 그린광학이 미래 우주 시대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우주 광통신'과 '우주 감시'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양사는 지난달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26일 기술 융합 로드맵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전략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전 세계적으로 저궤도 위성, 심우주 탐사, 우주 감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기존 RF(무선주파수) 기반 통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차세대 우주 광통신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저궤도 군집위성과 초고해상도 관측 데이터가 급증하면서 기존 전파(RF) 기반 통신은 제한된 대역폭과 낮은 전송 속도로 인해 데이터 병목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RF 방식 대비 전송 속도를 10배에서 최대 100배 이상 높이고 보안성을 강화한 우주 광통신 기술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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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트립, 외국인 '한 달 살기' 관련 상품거래액 약 272%↑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올해 1분기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476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에 장기간 머물며 현지 생활을 직접 경험하는 이른바 '한 달 살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단기간 관광지를 둘러보는 여행 방식에서 벗어나 한국의 일상과 문화를 체험하려는 장기 체류형 여행이 새로운 인바운드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인바운드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은 올해 1월부터 5월 10일까지 '한 달 살기'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72%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별로는 대만 관광객이 전체 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특히 대만 관광객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72%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홍콩 관광객은 2년 연속 예약 비중 2위를 유지했고, 일본 관광객도 올해 새롭게 유입되며 전체 예약의 약 1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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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바뀌어도 바로 적용"…원프레딕트, 제조 AI 통합체계 구축 나선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생성형 AI 확산과 함께 제조업 현장에서도 AI 도입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공장과 설비 환경이 바뀔 때마다 AI를 새로 개발해야 하는 문제가 반복되면서 산업 현장 확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제조 현장마다 데이터 구조와 운영 방식이 달라 기존 AI 모델을 다른 생산라인이나 공장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원프레딕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조 파운데이션 모델(Manufacturing Foundation Model·MFM)' 고도화에 본격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공장별·설비별로 운영되던 제조 AI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하고, 공장 전체를 AI 중심으로 운영하는 'AI 네이티브 팩토리(AI Native Factory)'를 구현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그동안 제조 AI는 설비 이상 탐지, 품질 검사, 에너지 관리 등 목적별로 개별 개발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특정 공장에서 성능을 입증한 AI라도 다른 공장이나 생산라인에 적용하려면 데이터를 새로 수집하고 재학습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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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연구개발 행위자로"…서울서 'AI시대 R&D 전략' 국제포럼 개최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외 R&D(연구·개발) 및 AI(인공지능) 혁신 분야 석학과 정책기관, 산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시대의 R&D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 워크숍이 서울에서 열린다. 기술경영경제학회(KOSIME)는 29일부터 30일까지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서 'R&D Management Workshop 2026 in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국 연구개발관리학회(R&D Management Association·RADMA), 고려대학교 정부학연구소(IGS)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 주제는 'AI 시대 R&D 관리의 미래(The Future of R&D Management in the Era of AI)'이다. 생성형 AI와 디지털 전환이 산업 구조와 국가 혁신 시스템 전반을 재편하는 가운데, 새로운 글로벌 R&D 협력 전략과 AI 기반 의사결정, 산업 AI, 기술주권, 혁신정책 등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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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30잔 추출, 7초 제공…'탭커피' 초고속 카페 시대 연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커피 한 잔을 만드는 방식을 바꾸면 수익구조 자체를 바꿀 수 있습니다. " 경기침체 장기화와 원두 가격, 인건비 상승, 여기에 업계 내 경쟁 심화까지 겹치면서 문을 닫는 커피전문점이 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커피사피엔스의 정세현 대표는 카페 산업이 안고 있는 인건비, 원가, 운영 효율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새로운 모델 '탭커피(Tap Coffee)'를 앞세워 커피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 대표에 따르면 기존 에스프레소 기반 카페 운영 구조는 숙련된 바리스타 의존도가 높고, 제조 속도와 품질 편차가 크며 원두 사용량 또한 많은 비효율을 안고 있었다. 특히 아르바이트 인력의 잦은 이탈, 반복되는 교육 비용,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최저임금 부담은 점주들의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압박해왔다. 그는 "매출은 발생하지만 실제 이익은 계속 줄어드는 구조"라며 "맛을 유지하면서도 원가와 인건비를 동시에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운영 방식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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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AI 미래기술 총출동… 유망 스타트업 '딥테크 열전'
"폐배터리 재활용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전처리 과정에서 얼마나 고순도·고수율의 블랙매스(폐배터리를 분해·파쇄한 뒤 얻는 검은색 분말 형태의 중간원료)를 확보하느냐에 달렸습니다. " 정철원 디알티(DRT) 대표는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공덕 2층 네트워킹존에서 열린 '제18기 기보벤처캠프 IR(기업소개)데모데이×시리즈벤처스'에서 자사의 '연속식 열분해 기술'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정 대표에 따르면 현재 폐배터리 재활용 공정에 주로 사용되는 '로터리킬른' 방식은 고온공정에서 화재·폭발 위험성이 크고 반대로 온도를 낮추면 유기물이 충분히 제거되지 않아 추가 열처리가 필요한 문제가 있다. 디알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 산소를 차단한 상태에서 원료를 연속적으로 투입·배출하는 무산소 연속식 열분해 공정을 개발했다. 정 대표는 "동일 처리량 기준 기존 로터리킬른 대비 투자비용은 약 50%, 운영비용은 57%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디알티를 비롯해 반도체 소재와 수소에너지, 친환경 소재, 공공조달 AI(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딥테크(첨단기술) 스타트업들이 무대에 올라 자사의 기술력과 사업전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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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벙커·유휴시설의 재탄생…농촌자원 활용 우수 창업기업 8곳 선정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 농촌창업 경진대회' 농촌 어메니티 창업 분야 최종 심사를 통해 농촌 자원을 활용한 우수 창업기업 8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유휴시설과 농촌 공간, 경관, 식문화 등 농촌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창업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152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현장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8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방앗간막국수(청년과 지역 주민이 협업한 세대통합형 F&B 브랜드) △리플레이스(소멸위기 지역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한 마을 호텔) △온리원 파주(DMZ 청정 자원과 로컬푸드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운영) △벙커38. 1(폐벙커를 관광자원으로 재해석한 공간 콘텐츠) △청년헝구(버섯 기반 건강식품 및 외국인 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 △까망 주식회사(국내 최초 이탈리안 물소 활용 유제품 생산 및 체험관광) △군산주조 락더하우스(군산 보리 기반 지역순환형 증류소 구축) △에트하우스(농촌 공간을 제철 채소 중심 콘텐츠로 재해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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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창업 기업 성장성 일반 보다 9배↑…작년 누적 투자 4.5조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에서 탄생한 실험실창업 가운데 '교원 창업'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기업의 90% 이상이 제조·정보통신·전문기술서비스 등 기술기반 업종에 집중됐으며, 고성장기업 비율도 일반 기업 대비 크게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투자 정보가 확인된 878개 기업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지난해 말 기준 총 4조5272억원에 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실험실창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대학과 출연연 등 연구개발기관에서 창출된 연구성과를 활용해 창업한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정기적으로 이 같은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기준 생존 중인 업력 10년 이내 실험실창업 기업 385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창업 유형과 성장성, 투자 유치 현황 등을 중점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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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과기원 학생 창업리그 'GRAVITY 2026' 개최…딥테크 기업 키운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4대 과기원(KAIST, DGIST, GIST, UNIST)이 학생 창업리그 'GRAVITY 2026'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21일 카이스트(KAIST) 등에 따르면 'GRAVITY 2026'은 중력(Gravity)을 모티브로 혁신과 창업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하나로 끌어당긴다는 의미를 담은 연합 창업 플랫폼이다. 이번 리그는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케어, 로보틱스, 항공우주 등 딥테크 분야의 예비 및 초기 창업팀을 중점 지원한다. 참가팀에는 창업 활동비와 전문가 멘토링,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참가 대상은 4대 과학기술원 소속 학부생·대학원생·졸업생이 포함된 예비 창업팀 및 창업 5년 이내 초기 창업팀이다. 대회는 기관별 예선과 본선을 거쳐 통합 본선 및 결선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140개 팀을 선발해 맞춤형 멘토링과 창업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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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 재활용 판 바꾼다"…기보벤처캠프 달군 딥테크 열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전처리 과정에서 얼마나 고순도·고수율의 블랙매스(폐배터리를 분해·파쇄한 뒤 얻는 검은색 분말 형태의 중간 원료)를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정철원 디알티(DRT) 대표는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공덕 2층 네트워킹존에서 열린 '제18기 기보벤처캠프 IR데모데이×시리즈벤처스'에서 자사의 '연속식 열분해 기술'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정 대표에 따르면 현재 폐배터리 재활용 공정에 주로 사용되는 '로터리킬른' 방식은 고온 공정에서 화재·폭발 위험성이 크고, 반대로 온도를 낮추면 유기물이 충분히 제거되지 않아 추가 열처리가 필요한 문제가 있다. 디알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 산소를 차단한 상태에서 원료를 연속적으로 투입·배출하는 무산소 연속식 열분해 공정을 개발했다. 정 대표는 "동일 처리량 기준 기존 로터리킬른 대비 투자비용은 약 50%, 운영비용은 57%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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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관리 '삽질' 끝…근태도, 안전도 기술로 챙긴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수천억원 규모의 대형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현장에서도 여전히 수기 출근부와 엑셀 기반 공수(근로자 1명이 하루 동안 일한 노동량) 관리 방식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장과 본사 간 공수 데이터가 서로 달라 임금정산 분쟁이 발생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산업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핵심인력 운영 체계는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러 있는 셈이다. 이러한 건설업계의 구조적 비효율을 디지털전환(DX)으로 풀어나가는 스타트업이 있다. 건설 현장 관리자 출신인 김태민 대표가 2023년 설립한 커넥틴이다. 김태민 대표는 약 4년간 실내 건축 인테리어 전문회사에서 근무하며 현장의 구조적 비효율을 직접 경험했다. 김 대표는 "현장에서는 필요한 기술자나 근로자를 적시에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실제 채용은 제한된 인력사무소 네트워크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그 과정에서 적합한 인력이 제때 공급되지 않거나 현장과 맞지 않는 인력이 배치되는 일이 반복됐고, 이는 결국 공사 일정 지연과 비용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