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부 응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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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미래사업부) 차장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석사 졸업 ·한양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 ·(저서)4차 산업혁명과 빅뱅 파괴의 시대(공저, 한스미디어) ■전문분야 -벤처·스타트업 사업모델 및 경영·홍보 컨설팅 -기술 창업(후속 R&D 분야) 자문 -과학기술 R&D 정책 분야 컨설팅 -과학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쓰기 강연 -에너지 전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자문 -AI시대 기술경영 및 혁신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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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연, 연세대 ASTI와 우주안보 손잡았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천문연구원이 연세대학교 항공우주전략연구원(ASTI)과 우주감시·안보 분야 공동연구에 나선다. 천문연은 10일 서울 연세대에서 AST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주감시·우주상황인식(SSA)·우주안보 분야의 연구·기술·정보 교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인력 교류 △전문인력 양성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천문연은 2015년 1월 우주환경감시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우주물체의 추락·충돌 같은 우주위험을 감시하고, 국가 차원의 종합 대응체계 구축과 운영을 지원해 왔다. 관련 위험에 대비한 국민 행동 매뉴얼을 제정하는 등 생활 안전 분야에서도 역할을 넓히고 있다. ASTI는 항공우주 분야 정책·전략 수립과 핵심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1년 연세대 교책연구원으로 설립됐다. 다양한 정부과제를 수행하고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를 주최하는 등 항공우주력 발전과 국가안보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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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성공은 개방형 생태계 덕"…특구재단, AX 전환 방향 모색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특구 혁신생태계의 AX(인공지능 전환) 방향을 논의했다. 특구재단은 사단법인 대덕클럽과 함께 9일 대덕테크비즈센터 콜라보홀에서 '제84회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2007년부터 이어진 이 포럼은 특구 내 연구기관·대학·기업이 참여해 과학기술 이슈와 지역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 소통의 장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용덕 바로AI 대표(전 엔비디아 코리아 지사장)가 '젠슨황의 미래 비전과 성공의 비밀'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섰다. 엔비디아 코리아에서 12년간 지사장을 지낸 이 대표는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리더십과 GPU 중심 기술 전략, AI 생태계 구축 과정을 소개하며 특구의 기술사업화와 AX 전환에 주는 시사점을 공유했다. 앞서 김정묵 한빛레이저 대표는 '연구개발특구 혁신기업 성장스토리'를 발표했다. 1997년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원 창업으로 출발한 한빛레이저가 특구 생태계를 발판으로 산업용 레이저 국산화에 성공하고, 이차전지·전기차·반도체 등 첨단 제조 분야 레이저 응용장비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과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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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전력기술, 산·학·연 협력이 핵심"…KERI 50주년 포럼 개최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기 학계 전문가들과 미래 전력기술의 방향을 모색했다. KERI는 9일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와 연계해 'KERI 창립 50주년 전문가 포럼'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세상을 밝힌 50년, 더욱 빛날 100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산·학·연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KERI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조명됐다. 강태원 충남대 교수는 특별 발표에서 "KERI의 원천기술 개발과 기술 사업화를 통해 지난 50년간 생산 유발 효과 100조원 이상, 부가가치 유발 효과 25조원 이상, 고용 유발 효과 약 15만명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이전 기업 대부분이 3년 이내에 평균 매출과 고용이 동반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 교수는 'AI·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AI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재생에너지 확대, 차세대 전력망 구축, 전력반도체 기술 발전이 필수 불가결해졌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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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경영경제학회 하계학술대회 성료…'에이전틱 AI 혁신전략' 모색
기술경영경제학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6 기술경영경제학회 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에이전틱 AI와 혁신생태계: 제조에서 서비스까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산·학·연·정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약 40개 학술세션과 100여 편의 연구성과가 발표됐으며, AI 시대 국가 혁신전략과 기술경영의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학회는 이번 대회가 제조와 서비스를 함께 조명한 배경으로 한국 경제의 산업구조를 꼽았다. 미국과 영국은 서비스업이 국내총생산(GDP)의 약 80%를 차지하는 반면, 한국은 서비스업 비중이 약 60%, 제조업 비중이 약 26~27%에 달하는 세계적으로 드문 산업구조를 갖고 있다. 반도체, 자동차, 조선, 배터리 등 첨단 제조업이 국가 성장과 수출을 견인하는 동시에 AI 기반 서비스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제조와 서비스를 연결하는 혁신생태계 구축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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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은 '한국형 켄들스퀘어'…지역특구 협력하며 바이오 생태계 확장"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미국 보스턴은 핵심 거점인 켄들스퀘어가 포화 상태에 이르자, 인근 워터타운·월섬·우번 등으로 기업과 연구시설이 확산되는 '허브-스포크(Hub-and-Spoke)' 구조로 성장하고 있다. 켄들스퀘어가 위치한 케임브리지 외 지역으로 유입된 벤처캐피털(VC) 투자비중도 2022년 약 54%에서 2023년 약 60%로 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 보스턴 일대에는 모더나, 바이오젠, 버텍스 등 1200개가 넘는 바이오 기업이 모여 있으며, 평균 연봉이 약 20만달러(약 3억원)에 이르는 생명과학 분야 일자리도 14만개 이상 창출됐다. 1. 36㎢ 도심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경희대, 고려대, 서울바이오허브 등이 밀집한 서울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홍릉강소특구)는 이 같은 보스턴 모델에서 미래 성장 전략을 찾고 있다. 홍릉은 2020년 7월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 3년여 만에 창업기업 75개, 투자유치 2067억원, 기업가치 2조95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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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린텍, 'AI 우주의약 자율실험 플랫폼' 개발 착수…중기부 협약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주의약 전문기업 스페이스린텍이 인공지능(AI) 기반 우주의약 자율실험 플랫폼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스페이스린텍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지원하는 '2026년도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DCP) 생태계혁신형' 1단계 과제 협약을 완료하고, '우주 미세중력 기반 의약 제조·구조연구 자율 플랫폼 개발과 민간우주정거장 연계형 우주의약 생태계 구축'을 위한 예비연구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개별 단백질이나 특정 질환을 대상으로 한 우주 실험을 넘어 제약·바이오 기업이 우주 환경을 반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제조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우주 바이오 연구를 단발성 실험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산업 서비스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 기술은 제한된 통신·전력·연산 환경에서도 실험 장비가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실험 상태를 판단해 이상 징후에 대응하는 AI 기반 자율운용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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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차폐 10배·무게 30%↓…K-문샷 소재 국산화 나선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주산업은 더 이상 로켓만 만드는 산업이 아닙니다. 반도체와 에너지, 통신, 데이터센터까지 연결하는 첨단소재 산업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 양철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우주용복합소재연구단장은 7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K-우주포럼 2026 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우주 소재가 열어주는 스타트업의 기회'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양 단장은 우리나라의 우주용 소재 기술이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국제우주탐사협의체(ISECG)가 2027년 유인 달 착륙과 2030년대 화성 유인 탐사를 추진하고, 우리 정부도 2032년 달 착륙과 자원 채굴, 2045년 화성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우주용 소재의 국산화는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그는 "2013년 과학기술위성 3호에 국산 복합소재가 처음 적용된 이후 실제 우주환경에서 활용된 사례는 거의 없다"며 "최근 발사된 위성들도 대부분 우주환경 검증을 마친 해외 소재와 부품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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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센서, 벌레가 먹어치운다"…GIST, 완전 분해 전자소자 개발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연구진이 사용 후 벌레가 먹어 분해할 수 있는 친환경 전자소자를 개발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윤명한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심봉섭 인하대 화학공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 성과를 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환경 모니터링과 바이오센서 기술 발전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는 저비용 센서의 수요가 늘고 있다. 문제는 이런 센서 대부분이 사용 후 회수가 어려워 전자폐기물로 남는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바이오센서·환경센서에 쓰이는 '유기 전기화학 트랜지스터(OECT)'에 주목했다. OECT는 인쇄공정을 통한 대량 생산에 유리하지만 폐기 문제가 과제로 남아 있었다. 해법은 벌레가 섭취할 수 있는 점토 광물 '몬모릴로나이트(MMT)'였다. 다만 점토는 전기 전도성이 낮아 소자 성능 저하가 우려되는 만큼, 연구팀은 이를 전도성 고분자 'PEDOT:PSS'와 결합해 분해 가능성과 전기적 성능을 모두 갖춘 복합 소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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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게놈 프로젝트 연구자겸 창업자 팔라니아판, UST 특임교원 됐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5일간 '글로벌 알파 클래스' 첨단 바이오 부문 강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의에는 UST 학생과 교원을 비롯해 대학·의료계·산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UST 글로벌 알파 클래스는 학생들이 세계 최고 석학의 연구 통찰과 경험을 직접 접하고, 공동연구·인턴십·멘토링 등으로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UST가 올해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강단에 선 석학은 △라주 쿠첼라파티 하버드 의대 석좌교수 △인간 게놈 프로젝트(HGP) 핵심 연구자이자 첨단 바이오 스타트업 아리디카(Aridica) 창업자인 팔라니 팔라니아판 CEO(최고경영자) △바이오 혁신 플랫폼 기업 인비보 바이오시스템즈 이사회 의장 브라이언 폴록 등 3인이다. 이들은 강의 분야를 나눠 옴니버스 방식으로 5일간 매일 3시간씩 강의를 진행했다. 바이오 혁신기술이 기초과학적 발견에서 출발해 신약개발을 거쳐 글로벌 상용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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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반려동물보건산업학과, DGIST서 4기 하계 연구 인턴십 마무리
호남대학교 반려동물보건산업학과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핵심단백질자원센터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한 '4기 하계 연구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두 기관이 2024년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학부생 연구 인턴십이다. 지난해 1월부터 정례적으로 이어져 왔으며, 반려동물 보건 분야 학생들이 국가 연구기관의 첨단 연구 환경을 경험하고 생명과학 연구 역량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DGIST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GIST(광주과학기술원)·UNIST(울산과학기술원)와 함께 국내 4대 과학기술원으로 꼽히는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중심 대학이다. 4기 프로그램에는 3학년 김은빈·천서현 학생이 참여했다. 두 학생은 센터 교수진과 박사 연구진의 지도 아래 단백질 연구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실험 전 과정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세포 기반 단백질 발현·검출 △구조 예측 분석 △유전자 돌연변이 유도 △중합효소연쇄반응(PCR) △웨스턴블롯을 활용한 단백질 검출 △인공지능(AI) 단백질 구조 예측 프로그램 '알파폴드(AlphaFold)' 기반 3차원 구조 예측 등 다양한 첨단 실험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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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밀려오는데…성장 힘든 관광테크 스타트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올해 상반기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처음 10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5월 외국인 카드 지출액도 2조1000억원으로 월 단위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치만 보면 K-인바운드 관광의 대호황이지만 이 흐름을 사업 기회로 연결해야 할 관광 스타트업들의 현실은 딴판이다. 한국관광공사가 17년째 관광벤처사업을 지원하고 있지만 상당수 관광 스타트업들이 여전히 영세성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데다 법·제도와 투자 환경 전반이 변화하는 산업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게 업계 안팎의 공통된 진단이다. ━한류+관광 '믹스형' 스타트업, 펀드 칸막이에 막혀━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에는 K팝을 보러 왔다가 관광까지 즐기거나, 혹은 관광이 목적이었지만 K팝 콘텐츠도 함께 소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국내 인바운드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 데이터에 따르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전 세계적 흥행으로 작품 속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려는 수요가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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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데이터센터, 개념 선점·최초 도전보다 '경제성 검증'이 먼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폭증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를 해결할 대안으로 '우주 데이터센터'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개념 선점, 최초 도전 보다 경제성에 대한 냉정한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허병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우주공공팀 연구원은 3일 제주시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열린 '2026 기술경영경제학회 하계학술대회-신기술 확산과 산업 생태계의 변화: 진단과 정책적 함의' 세션'에서 "우주 데이터센터가 'K-문샷 프로젝트'에서도 검토되고 있지만 재원 조달 등 현실적인 제약이 적지 않다"며 "가능성이나 꿈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보다 경제성을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주 데이터센터 논의의 출발점은 급증하는 전력 수요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연간 전력 소비량은 415테라와트시(TWh)에 달하며, 이 가운데 약 20%가 AI 수요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