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부 응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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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미래사업부) 차장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석사 졸업 ·한양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 ·(저서)4차 산업혁명과 빅뱅 파괴의 시대(공저, 한스미디어) ■전문분야 -벤처·스타트업 사업모델 및 경영·홍보 컨설팅 -기술 창업(후속 R&D 분야) 자문 -과학기술 R&D 정책 분야 컨설팅 -과학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쓰기 강연 -에너지 전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자문 -AI시대 기술경영 및 혁신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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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한땀씩 옮기던 실험, 1분으로 단축…'미세중력 장비'도 나왔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예전에는 연구자가 직접 하나씩 옮겼어요. 지금은 1분이면 끝납니다. " 9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전시장에 들어서자 실험실의 풍경을 바꾸는 다양한 첨단 장비들이 눈에 들어왔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콜로니 자동화 장비(제품명: CPX-S)였다. 이 장비는 미생물을 배양한 뒤, 원하는 개체를 골라 옮기는 '콜로니 피킹' 작업을 자동 수행한다. 기존에는 연구자가 눈으로 콜로니를 확인한 뒤 바늘 같은 도구로 하나씩 옮겨야 했다. 96개의 샘플을 채우는 데 숙련된 연구자도 30분에서 1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다. 하지만 이 장비는 카메라로 콜로니 위치를 인식한 뒤, 여러 개를 동시에 집어 옮긴다. 전체 작업이 1~2분이면 끝난다. 큐리오시스 관계자는 "연구자가 반복적으로 하던 단순 작업을 자동화해 시간과 인력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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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프타 없이 플라스틱 만든다"…사회문제 해법으로 부상한 '생물공학'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저희가 만드는 PLA(폴리락트산)는 나프타를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 9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신진연구자 간담회장. 박준영 한국화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바이오 플라스틱은 기술적으로 이미 '탈(脫)나프타'가 가능한 단계에 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PLA는 옥수수·사탕수수 등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만든 대표적인 생분해성 플라스틱이다. 석유에서 추출한 나프타를 원료로 사용하는 기존 플라스틱과 달리, 바이오매스를 활용하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화석연료 의존도가 낮다. 박 연구원은 "바이오 플라스틱은 본질적으로 나프타에 의존하지 않는 구조"라며 "최근 나프타 공급 이슈가 발생하면서, 그동안 진행해온 연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생물 내부의 유전자와 대사 경로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이를 재설계해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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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레이저·광학부품 7일 연속 검증…기계연, 테스트베드 3종 개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고출력 레이저 광원과 광학 모듈의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광학 코팅 강도까지 평가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3종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기계연구원(기계연)은 자율제조연구소 광응용장비연구실 최지연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고출력 레이저 광원과 광학 렌즈의 작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테스트베드 2종과 광학 코팅 강도를 측정하는 테스트베드 1종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평가 시스템은 △온·습도 변화에 따른 레이저 출력 변화를 실시간 기록하는 장비 △광학 렌즈의 열렌즈 효과로 인한 초점 위치 오차를 측정하는 장비 △광학 코팅의 레이저 유도 손상 임계값(LIDT)을 측정하는 장비로 구성된다. 또 고출력 레이저 이상 작동 시 자동으로 장비를 정지시키는 기능을 적용해 장시간 모니터링 환경에서도 안전한 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연구팀은 이 시스템을 국산 1kW 광섬유 레이저와 에프세타(F-Theta) 렌즈에 적용, 7일 연속 성능 평가를 진행, 안정적인 작동 특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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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지지구조 없는 티타늄 3D프린팅 기술 상용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티타늄 소재의 고정밀 부품을 지지 구조 없이 제작할 수 있는 '금속 적층제조(3D 프린팅)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구형 및 돔형과 같은 복잡한 곡면 구조의 부품을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위성 연료탱크를 비롯한 우주·방산 분야 핵심 부품 생산 방식의 전환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발사체 '한빛'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 역량을 제조 사업으로 확장, 기술 내재화를 넘어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로 이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금속 적층제조 공정에서는 일반적으로 형상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내부 지지 구조가 필수적으로 사용돼 왔다. 이로 인해 후처리 공정 증가, 제조 시간 지연, 설계 자유도 제한 등 구조적 한계가 존재했다. 반면 이노스페이스는 고난도 공정 제어 기술을 적용, 기존 레이저 파우더 베드 융합(LPBF) 장비 환경에서도 지지 구조 없이 제품의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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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처럼 협력하는 'AI 양팔 로봇 파지 기술' 개발…물류·제조 활용 기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AI융합학과 이규빈 교수 연구팀이 사람처럼 두 팔을 협력해 물체를 안정적으로 잡고 조작하는 'AI 양팔 로봇 파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기술은 두 팔의 위치·방향·힘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학습하는 '엔드 투 엔드' 방식의 AI 모델 'BiGraspFormer'를 기반으로 한다. 기존처럼 양팔을 따로 계산해 조합하는 방식이 아닌, 처음부터 협동을 전제로 설계해 충돌과 불균형 문제를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팀은 카메라 기반 포인트클라우드로 물체 형상을 인식한 뒤, 한 팔 기준의 파지 후보를 생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팔 협동 조합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계산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최종적으로 두 팔 간 간섭 없이 힘의 균형을 유지하는 최적의 파지 자세를 선택한다. 성능 검증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보였다. 다양한 물체 100개를 활용한 시뮬레이션에서 약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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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들리AI, 브라이언 유 CBO 영입…AI 추론 인프라 글로벌 확장 속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 추론 클라우드 기업 프렌들리AI는 몰로코 COO(최고운영책임자) 출신 브라이언 유를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브라이언 유 CBO는 향후 글로벌 사업 전략을 총괄하며 고투마켓 전략, 파트너십 확대, 엔터프라이즈 고객 기반 확장 등을 이끌 예정이다. 프렌들리AI는 고성능·고효율 AI 추론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특히 '컨티뉴어스 배칭' 기술을 통해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GPU 활용 최적화로 기존 대비 높은 처리 속도와 비용 절감 효과를 구현했다. 브라이언 유는 몰로코 재직 시절 조직 구축과 글로벌 운영 체계 확립을 주도하며 매출과 조직 규모를 크게 성장시킨 바 있다. 이후 매쉬업벤처스 벤처파트너로 활동하며 스타트업 투자와 생태계 확장에도 참여해왔다. 그는 "AI 서비스 확산으로 인퍼런스 성능과 비용 효율성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프렌들리AI의 인프라는 이러한 수요에 최적화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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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심사역 '비키' 효과…더벤처스, 투자 결정 72시간 체계 구축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글로벌 초기 기업 투자사 더벤처스가 AI(인공지능) 심사역 '비키(Vicky)' 도입 1년 만에 투자 심사 기간을 기존 30일에서 3일(72시간)로 대폭 단축했다고 8일 밝혔다. 전통적인 투자 심사 과정에서 발생하던 병목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으로 전환한 사례다. 비키는 지난해 4월 도입 이후 1년간 실무에 투입되며 성과를 축적해왔다. 현재까지 1차 스크리닝 기준으로 누적 1000건 이상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했으며, 비키가 선별한 투자 후보와 인간 심사역의 최종 판단 일치율은 90%에 달한다. 이는 더벤처스가 지난 10여 년간 축적한 투자 데이터와 사후 관리 사례를 학습 모델에 반영한 결과다. 더벤처스는 초기 심사 단계부터 AI를 핵심 엔진으로 활용하는 'AI 네이티브 VC' 전략을 내세웠다. 비키는 시장 규모와 팀의 경쟁력 등 핵심 요소를 신속하게 분석해 기존에 수 주가 걸리던 분석 과정을 단축하고 접수 후 72시간 내 최종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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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엑스알로보틱스, 기계연 패밀리기업 선정…로봇 자동화 협력 강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로봇·물류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가 한국기계연구원(KIMM) 패밀리기업으로 선정됐다. 티엑스알로보틱스와 KIMM은 지난 7일 티엑스알로보틱스 로봇AI연구소에서 패밀리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로봇 기반 자동화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KIMM 패밀리기업 제도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공공 연구기관의 원천기술을 산업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협력 프로그램이다. 2단계 구조로 운영되며,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이번 1단계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기술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선정은 양 기관이 기존에 추진해온 기술이전 협력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KIMM이 보유한 '로봇의 랜덤 피스피킹을 위한 물체 파지 자세 추론 프로그램' 기술을 이전받아, 비정형 물류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자동화 핵심 기술을 확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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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휴머노이드 상용화 '임계점'…2035년 글로벌 출하량 年 100만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기계연구원( 이하 기계연)이 올해를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산업이 연구개발(R&D) 단계를 넘어 상업적 응용으로 전환되는 '상업적 임계점'에 진입하는 해로 진단했다. 기계연은 8일 발간한 정책지 '기계기술정책' 제122호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원년, 글로벌 동향과 정책 과제'를 통해 AI가 물리적 신체를 갖고 현실 세계로 확장되는 '피지컬 AI' 시대가 본격화됐다고 밝혔다. 특히 테슬라의 '옵티머스'와 유니트리 로보틱스의 'G1' 등 양산형 모델의 등장은 로봇이 공장과 가정에 실제 투입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시장 성장 속도 역시 가파르다. 보고서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이 2030년부터 2035년 사이 연간 100만 대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 역시 2025년 약 8000대 수준에 머물던 판매량이 2030년 13만6000대, 2035년에는 210만 대까지 급증하며 이른바 'J자형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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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조원' 위성 데이터 시장 공략…'K-우주포럼'에서 해답 찾는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6 키플랫폼 특별 프로그램 K-우주포럼'에서는 우주 데이터 산업의 변화 흐름을 짚는 토크 세션이 진행된다. 이번 세션에는 이복직 K-우주포럼 의장(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을 비롯해 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 문제를 해결하는 국내 대표 우주 스타트업 텔레픽스의 조성익 대표와 스텔라비전의 이승철 대표가 참여한다. 세 사람은 '뉴스페이스 기폭제, 에이전트 AI'를 주제로, 우주 산업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참여신청 클릭> 그동안 우주산업은 로켓과 인공위성 중심이었지만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위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모델이 만들어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위성 데이터 서비스 시장은 2024년 120억달러(약 17조7000억원) 규모로, 2030년까지 연평균 16%씩 성장해 290억달러(약 42조8000억원)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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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벤처캠프 18기, 'AI·그린' 스타트업 집결…산업 혁신 전면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기술보증기금의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기보벤처캠프'가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아 AI·사스(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그린테크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역할을 강화한다. 기보벤처캠프는 민간 액셀러레이터(AC)와 협력해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 기업에는 보증·투자 등 금융 지원과 함께 R&D(연구개발), 기술이전, 사업화 연계 등 비금융 지원도 패키지로 제공한다. 기보에 따르면 올해 18기에는 총 70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특히 AI·반도체·로봇·수소 등 딥테크(첨단기술) 기반 창업기업 비중이 크게 확대된 점이 특징이다. 기보 관계자는 "산업 현장의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문제 해결형 스타트업' 중심으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운영사인 시리즈벤처스가 맡은 18기 기업들을 살펴보면 먼저 몰더코리아는 건축·인테리어 산업의 비효율을 겨냥한 AI 기반 사스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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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 LFP 배터리 리튬 회수 기술 그린코어이엔씨에 이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가격 경쟁력과 안전성을 갖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용 후 배터리에서 리튬 등 핵심 자원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시장 역시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국내 LFP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2024년 약 1000억 원 규모에서 2035년에는 20조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LFP 배터리 재활용 기술이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에 진입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다중음이온계 리튬이차전지 양극재 재활용 방법 및 장치' 기술을 산업용 정밀 여과시스템 전문기업 그린코어이엔씨에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 조건은 정액기술료 1억5000만원에 매출액의 2%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방식이며, 관련 특허 1건이 포함됐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LFP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량품과 잔재물, 수명이 다한 폐양극재로부터 리튬을 선택적으로 추출·회수하는 공정과 장치에 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