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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미래사업부) 차장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석사 졸업 ·한양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 ·(저서)4차 산업혁명과 빅뱅 파괴의 시대(공저, 한스미디어) ■전문분야 -벤처·스타트업 사업모델 및 경영·홍보 컨설팅 -기술 창업(후속 R&D 분야) 자문 -과학기술 R&D 정책 분야 컨설팅 -과학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쓰기 강연 -에너지 전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자문 -AI시대 기술경영 및 혁신 자문
주요 스포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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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설계 스타트업 제너레잇, 美 '하이퍼그로스 글로벌 스케일업' 선정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건축 설계 및 부동산 개발 솔루션 기업 제너레잇(ZENERATE)이 서울창업허브와 미국 하이퍼그로스글로벌이 공동 운영하는 '2026 하이퍼그로스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소재 AI 네이티브 및 B2B(기업간 거래) 사스(SaaS) 분야 스타트업 가운데 해외진출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선발해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제너레잇은 기술 완성도와 글로벌 확장성을 인정받아 총 8개 기업으로 구성된 소수 정예 코호트에 포함됐다. 협력 기관인 하이퍼그로스글로벌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와 네트워크를 보유한 '스타트업 지놈'의 자회사다. 제너레잇은 오는 6월까지 미국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GTM(시장 진입) 전략 수립, 일대 일 전담 멘토링, IR 덱 고도화 등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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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비엑스, 중국 의료관광객 겨냥 '위챗 디지털 컨시어지' 출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외국인 환자 유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그루비엑스가 중국인 의료관광객과 국내 피부과·성형외과를 직접 연결하는 디지털 컨시어지 플랫폼을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중국 최대 메신저 위챗(WeChat) 내 미니 프로그램 형태로 개발됐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위챗 사용자라면 누구나 접속해 시술별 정가와 프로모션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원하는 일정에 즉시 예약할 수 있다. 글로벌 예약 플랫폼 접근이 제한돼 음성 브로커에 의존해 온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병원 역시 별도 마케팅 선투자 없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수 있다. 그루비엑스는 플랫폼 출시 전부터 중국 SNS 샤오홍슈(Xiaohongshu)를 통해 외국인 환자 1만 명 이상을 유치했으며, 누적 결제액은 200억원을 돌파했다. 향후에는 환자의 고민 부위, 예산, 위치, 방문 가능 시간 등을 AI가 분석해 병원과 시술을 맞춤 추천하는 AI 챗봇 기반 비대면 상담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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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경주마 '닉스고' 지킨다…펫페오톡, 말 AI 헬스케어 상용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영상 AI(인공지능) 기반 반려동물 행동분석 기업 펫페오톡(대표 권륜환)이 한국마사회와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협력)을 통해 개발한 '말 AI 영상분석 기반 헬스케어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상용화한 기술은 마방 내 CCTV 영상을 24시간 실시간 분석해 말의 통증이나 스트레스와 관련된 특이 행동을 자동 감지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관리사에게 즉시 원격 알림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인력 중심의 관제 방식이 놓치기 쉬운 야간 시간대 이상 행동까지 포착할 수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이번 기술은 펫페오톡이 AI 반려동물 홈캠 서비스 '도기보기'를 통해 축적해온 동물 행동 분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반려견·반려묘 행동 데이터로 고도화한 비전 기반 AI 모델을 말(馬) 환경에 맞게 재학습·최적화해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국내에 입국한 세계적 경주마 '닉스고(Knicks Go)'의 안정적인 국내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기술이 도입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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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지 하나 바꿨을 뿐인데"…굴껍데기·은행잎 변신에 연쇄 효과 대박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사람들은 신선식품을 사면서도 포장 비닐을 유심히 보지 않습니다. 택배 상자를 열 때도, 샐러드 용기를 버릴 때도 포장재는 그저 '있어서 쓰는 것'에 가깝죠. 그런데 이 사소한 존재가 전 세계 쓰레기와 탄소배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고의석 뉴로팩 대표는 "포장재는 일상 속에서 눈에 잘 띄지 않는 소비재지만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사용하는 만큼 환경오염 문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식품 폐기물은 연간 약 10억톤에 달한다. 특히 식품 폐기물의 약 70%는 소비 단계 이전인 생산·유통·보관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식품 유통 구조와 맞물려 포장 폐기물 발생량도 동시에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생활 폐기물의 약 35%가 포장 폐기물로 집계된다. 한국의 경우 연간 발생하는 전체 식품 폐기물은 약 500만톤 수준이며, 이는 생활 폐기물의 약 2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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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무너진 뒤 시작한 실험"…UX 디자이너의 웰니스 푸드 창업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몸과 마음 전체가 무너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죠. 그때 처음으로 '건강한 삶'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습니다. " 푸드테크 스타트업 홀썸위크의 장주희 대표는 창업의 출발점을 이렇게 회상했다. 안정적인 커리어를 이어가던 대기업 UX(사용자경험) 디자이너의 삶은 반복되는 야근과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서 서서히 균열이 생겼다. 건강검진 수치는 빠르게 악화됐고, 밤마다 심장이 두근거려 잠에서 깨는 일이 잦아졌다. 지금의 방식으로는 오래 버틸 수 없다는 몸의 경고였다. 장 대표는 LG전자에서 약 8년간 모바일과 가전 분야 UX 설계에 참여했고, 이후 블록체인 데이터 기반 사내벤처를 2년간 이끌며 기술 중심 신사업을 경험했다. 건강이 급격히 나빠진 뒤 그는 식단과 운동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6개월 넘는 시간 동안 생활 방식을 재설계하자 몸은 서서히 회복됐다. 그리고 건강은 결국 매일 먹는 음식에서 시작된다는 한 가지 확신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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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경영경제학회 제35대 학회장에 안준모 고려대 교수
기술경영경제학회가 제35대 학회장으로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안준모 교수(사진)가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안 신임 학회장은 서울대학교 응용화학부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기술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기술경영 및 산업정책 분야 전문가다. 제38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중소기업청, 과학기술부, 교육과학기술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에서 근무했으며, 광주과학기술원(GIST) 감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위한국민연합(과실연) 상임대표,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동문회원, 차세대융합기술원 이사, 태재연구재단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술경영경제학회는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아 오는 5월 29~30일 고려대학교에서 'R&D Management Workshop in Seoul'을 유치해 개최하고, 7월 2~4일 제주에서 하계 학술대회를 여는 등 다양한 학술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기업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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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스마인드 '톡이즈', 왕초보 위한 AI 영어회화 커리큘럼 출시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가 운영하는 AI 영어 회화 서비스 '톡이즈'가 영어 말하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초보 학습자를 위한 신규 커리큘럼을 19일 선보였다. 톡이즈는 영어 학습 브랜드 '뇌새김'을 통해 축적된 학습 데이터와 교육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일대일 AI 영어 회화 서비스다. 학습자는 AI 튜터와 실제 대화하듯 학습을 진행하며, 관심사와 직업에 따라 4,303가지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왕초보 커리큘럼'은 유럽 공통 언어 능력 기준인 CEFR A1~A2 수준 학습자를 대상으로 구성됐다. 영어 대화에 대한 심리적 부담 때문에 학습을 시작하기 어려웠던 이용자들이 단계적으로 말하기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학습 과정은 하나의 핵심 문장 패턴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프리뷰와 반복 연습을 통해 다양한 예문을 익히고, 반복 발화를 통해 문장 구조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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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팬 따라 여행하는 플랫폼 '셀레트립'…글로벌 팁스 선정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K-팝 팬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 '셀레트립(Celetrip)'이 정부 지원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 K-팝 팬덤 투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엔터테크 스타트업 페이브먼트(Favement)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연계 창업 지원 프로그램 '글로벌 팁스(Global TIPS)'에 선정되며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팁스(TIPS)는 민간 투자사가 발굴한 기술 창업기업에 대해 정부가 연구개발(R&D) 자금을 함께 지원하는 국내 대표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 가운데 글로벌 팁스는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하는 별도 트랙으로,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최대 16억 원 규모의 R&D(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페이브먼트의 플랫폼 셀레트립은 K-팝을 비롯한 한류팬 5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로, 아티스트 관련 장소를 여행 콘텐츠로 연결하는 이른바 '콘텐츠 투어리즘'을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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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스타, 세계 AI 학회 논문 채택…나라별 AI 안전성 자동 검증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인공지능(AI) 데이터·신뢰성 평가 전문기업 셀렉트스타가 자체 개발한 AI 안전성 검증 기술로 세계 최고 권위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셀렉트스타는 내부 AI 세이프티(Safety)팀의 논문 'CAGE: 문화 맞춤형 레드티밍 벤치마크 생성 프레임워크'가 오는 4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국제학회 ICLR 2026 메인 콘퍼런스에 채택됐다고 19일 밝혔다. ICLR은 AI·머신러닝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회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약 1만9000편의 논문 가운데 상위 28%만 채택됐으며, 셀렉트스타 논문은 그중에서도 핵심 발표가 이뤄지는 메인 트랙에 선정됐다. 회사 측은 "이번 연구는 외부 대학이나 연구기관의 도움 없이 회사 내부 연구진만으로 수행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각 나라의 문화와 법적 환경을 반영해 AI 안전성을 점검하는 시험문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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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조명으로 수소 만드는 '인공 나뭇잎' 개발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실내 조명 빛만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인공 나뭇잎'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그동안 단순히 밝히는 데 쓰이던 조명 전력을 재활용해 청정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 셈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장지현 교수 연구팀은 LED 조명 아래에서도 수소를 만들어내는 인공 나뭇잎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인공 나뭇잎의 핵심은 식물의 엽록소 역할을 하는 '광전극'이다. 빛을 받으면 전기를 띤 입자(전하)를 만들어내고, 이 전하가 물과 반응해 수소를 만들어낸다. 연구팀은 실내처럼 약한 빛도 잘 흡수하는 황화물(CdS)을 광전극 소재로 사용했다. 여기서 생성된 전하는 이산화티타늄(TiO₂) 층을 거쳐 뒤쪽의 수소 생산 촉매(3차원 니켈)로 이동하고, 그 표면에서 물과 반응해 수소가 발생한다. 특히 약한 실내조명은 황화물이 강한 빛에서 겪는 '광부식' 현상을 줄여 내구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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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픽스, 유럽 위성시장 뚫었다…'정부 기술→민간 수출' 첫 사례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주 인공지능(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가 유럽 국가 위성 사업에 핵심 장비를 공급하며 국내 우주 기술의 첫 본격 민간 수출 사례를 만들어냈다. 텔레픽스는 헝가리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지구관측 위성 프로그램 'HULEO(Hungarian Low Earth Orbit)'에 국토위성급 고해상도 전자광학(EO) 카메라 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출 규모는 수천만 달러 수준으로, 정확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은 정부가 축적한 우주 기술이 민간 기업의 사업화 성과로 이어진 대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5년부터 해외 수출을 목표로 차세대중형위성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확보된 핵심 기술은 '국토위성 1호' 개발로 이어졌다. 텔레픽스는 이 가운데 고해상도 카메라 관련 기술을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으로부터 이전받아 성능을 고도화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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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맞춘다고?…배터리부터 날씨까지 '예측의 벽' 넘은 AI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인공지능(AI)이 배터리 소재 설계와 안전 진단, 차세대 반도체 신소재 탐색, 장기 기상예측까지 과학기술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국내 4대 과학기술원(KAIST·UNIST·DGIST·GIST)이 최근 서로 다른 연구분야에서 AI를 활용해 기존 한계를 넘어선 성과를 잇달아 발표했다. 반복 실험에 의존하던 배터리 개발은 데이터로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배터리 안전진단은 연결 구조 변화의 제약을 뛰어넘었다. 또 복잡해 파악하기 어려웠던 화학 반응의 흐름이 시각적으로 드러났고, 기후 변화 대응의 핵심인 장기 기상예측 정확도도 크게 향상됐다. 이들 연구성과는 데이터 부족과 복잡성, 낮은 예측 정확도라는 과학기술의 오랜 난제를 AI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끝없는 배터리 실험 줄인다. 성능 예측 AI 개발━전기차 주행 거리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좌우하는 핵심은 배터리 소재, 그중에서도 양극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