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사진·동영상 SNS 등 9개 TF 신설

네이버가 모바일에 전념하기 위해 모바일 전담조직을 대거 신설했다.
20일 네이버에 따르면 20대 이용자를 겨냥한 ‘2029’ TF 등 9개 TF를 신설 모바일 전략을 새롭게 짜고 있다.
기존 네이버 서비스를 모바일로 이식하는 게 아니라 모바일에 특화된 새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9개의 TF는 앞선 조직개편과 별개다. 네이버는 지난해 말 이해진 이사회 의장이 임원 워크숍에서 “모바일에서 네이버는 아무것도 아니다. 이대로라면 없어질 수도 있다”고 위기감을 드러낸 뒤 본격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한성숙 서비스 1본 부장을 서비스 총괄로, 송창현 네이버 랩스 연구소장을 CTO로 임명한 후 서비스와 개발을 책임지게 했다. 센터/그룹-실/랩의 2단계 조직으로 구조를 개편해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 체계를 만들었다.
이번 TF 신설은 네이버가 지난 2013년 모바일 커뮤니티 밴드 등을 서비스하는 캠프모바일을 분사시키면서 기존 네이버에서 독립적인 모바일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 것의 연장선상에 있다.
신설된 TF는 인스타그램과 같은 사진·동영상 SNS TF와 20대를 공략한 2029, 쇼핑, 건강, 검색광고, 포스트 네이버 앱, 댓글 개선, 그라폴리오 등을 전담한다.